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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시 심해지는 과민대장증후군, 담적병 치료 도움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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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긴장시 심해지는 과민대장증후군, 담적병 치료 도움될 수 있어
작성자 오영실
작성일 2020-09-14 14:04:50 조회수 9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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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시 심해지는 과민대장증후군, 담적병 치료 도움될 수 있어

오영실 기자 │ 승인 2020.09.14. 14:04

 


 

 

바쁜 현대인들은 식사가 불규칙하고, 맵고 짜거나 고칼로리 음식을 자주 섭취하여 위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이로 인해 매년 과민대장증후군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지난 3년간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155만 명, 2018 년 164만 명, 2019년 211만 명으로 늘어나고 있다.

과민대장증후군은 대장에 특별한 원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소화불량, 복통, 복부팽만, 배변장애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이다. 특히 검사를 받아도 뚜렷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신경성이나 과민성 위장질환으로 진단 받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약을 먹어도 다시 재발하여 만성적으로 증상이 오랫동안 나타난다면 한의학적으로 접근해 ‘담적병’을 의심할 수 있다.

담적병은 위장 내부만 살펴볼 수 있는 일반 내시경 검사로 확인하기 어렵다. EAV(경락공릉진단기)는 위장 외벽의 상태와 전신에 퍼져 있는 담적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문의의 복부 진단을 통해 굳은 위장 외벽 조직의 범위와 무력 상태를 검사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특수한 치료방법이 필요하다. 위장 외벽에 침투할 수 있는 특수발효한약과 약침 치료로 위장 외벽의 담적을 분해 후 몸 밖으로 배출한다. 더불어 아로마치료, 소적치료로 경직된 위장 근육 조직을 부드럽게 풀어줘 혈액순환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치료의 효과나 치료기간은 환자의 증상과 상황에 따라 상이하다.

담적병에 의한 과민대장증후군은 평소 식습관 교정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하루 3번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며 급하게 먹지 않고 30분 이상의 식사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그리고 기름에 굽거나 튀긴 음식 보다는 삶고 구운 조리법이 도움이 되며 음주와 흡연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바른 식습관 유지는 예방뿐만 아니라 과민대장증후군 치료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여, 치료 기간 단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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