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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배변장애 과민대장증후군, 담적 치료로 개선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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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잦은 배변장애 과민대장증후군, 담적 치료로 개선할 수 있어
작성자 이연희
작성일 2020-12-11 14:20:43 조회수 8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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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배변장애 과민대장증후군, 담적 치료로 개선할 수 있어

이연희 기자 │ 승인 2020.12.11. 14:20

 


 

 

자영업자 A씨(48)씨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매출이 급감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직업 특성상 식사를 제때 하기 어려워 평소에도 소화가 안 되었는데 스트레스까지 더해지면서 소화불량, 복통, 복부팽만 증상이 더욱 심해졌다. 병원을 찾아 내시경검사를 받았지만, 별다른 원인 없이 ‘과민대장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과민대장증후군이란 만성적으로 소화불량, 복통, 복부팽만, 배변장애를 동반하는 기능성 장 질환이다. 약을 먹으면 순간적으로 나아진 것 같지만 소화불량 증상이 재발되고, 병원에 가서 내시경,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아도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아 ‘신경성’, ‘스트레스성’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약을 먹어도 소화불량, 복통 증상이 다시 재발하고 정밀 검사를 받아도 별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 한의학에서 말하는 ‘담적병’을 의심할 수 있다.

담적병은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위장에서 소화되지 않은 음식 노폐물이 부패하면서 형성된 담 독소가 위와 장 외벽에 쌓이고 굳어지는 현상이다. 담적이 발생하면 위장 운동성과 배설 기능이 저하되며 소화불량, 과민대장증후군, 신경성위염, 위축성위염 등 각종 소화불량 증상이 유발된다. 뿐만 아니라 혈관과 림프관을 따라 담 독소가 전신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두통, 어지럼증, 만성피로, 협심증, 뇌졸중 등 전신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위장 및 전신질환을 동반하는 담적은 위장 외벽에 형성되므로 일반적인 내시경, 초음파검사에서는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인체에 무해한 미세전류로 위장 외벽 상태까지 관찰할 수 있는 EAV검사를 통해 담 독소 정도와 위장 외벽의 면역시스템까지 파악한다. 이외에도 복진, 설진, 맥진 등 한의학적 검사법으로 위장 및 전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를 통해 담적 정도를 확인하였다면 담 독소를 제거하여 몸 밖으로 배출해내는 치료가 필요하다. 발효한약으로 위장 외벽까지 깊숙하게 침투하게 하여 땀과 대소변으로 담적을 배출해야 한다. 또한 위장 근육이 담적으로 인해 굳어있을 경우에는 소적치료, 아로마치료와 같은 온열요법으로 굳은 위장 조직을 풀어준다. 다만 치료 효과나 기간은 환자의 담적 정도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및 검사가 필요하다.

담적병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유지해야 한다.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고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먹고 나서 바로 눕지 말고 식후 3시간 정도 소화시키는 시간을 가지며 규칙적인 운동과 심신 안정, 수면 관리를 통해 담적병으로부터 위장 건강을 지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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