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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지
  • 19-02-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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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비수술치료로 호전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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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허리디스크 비수술치료로 호전 가능해
작성자 김윤지
작성일 2019-02-12 17:01:29 조회수 13401
내용
허리디스크 비수술치료로 호전 가능해
김윤지 기자 │ 승인 2019.02.12. 17:01 





요통은 현대인들이 흔하게 겪는 증상 중 하나이다. 주로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의 주요 증상으로 발생하게 된다. 과거에는 중·장년층에서 흔하게 발생하던 허리디스크가 최근 20~40대 젊은 층에서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젊은 층에서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는 원인으로 잘못된 생활습관을 꼽을 수 있다. 의자 끝에 비스듬히 앉거나 다리를 꼬는 습관, 구부정한 자세는 척추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자세는 척추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골반 틀어짐, 디스크의 압력을 높여 척추질환을 유발한다. 특히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하여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고, 디스크 탈출을 초래한다. 탈출된 디스크는 주변 신경을 압박하고 다양한 신경이상 증세를 보이는데, 이 상태를 허리디스크라고 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허리 통증과 하반신과 연결된 신경을 자극해 엉덩이, 허벅지, 다리, 발 등 통증이 뻗어나간다. 또, 하반신이 무겁게 눌리는 느낌이 들며 다리가 가늘어지고 점점 힘이 없어지게 된다. 

허리디스크는 초반에 별 다른 통증이 느껴지지 않아 자가 찜질, 파스 등을 사용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허리통증을 오래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허리디스크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로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경막외강 신경성형술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경막외강 신경성형술은 특수 카테터를 이용하여 중추신경과 신경가지에 생긴 염증을 제거하고,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가지에 항염증성 약물을 주입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허리통증 비수술치료로 당일 귀가가 가능하며, 일상생활로 복귀가 빠르고, 비교적 시술시간도 짧고 안전한편으로 수술이 어려운 환자도 시술이 가능하다. 다만 이 시술은 미세하고 집중도 높은 치료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치료 노하우 및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광혜병원 박경우 원장은 “평소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 속 잘못된 자세와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고정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자주 걷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며 “척추의 유연성을 높여주고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해주는 운동을 꾸준히 실시하면 디스크 재발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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