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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선
  • 22-03-2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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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후 화끈거림, 암성통증있다면 면역 강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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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항암치료 후 화끈거림, 암성통증있다면 면역 강화 중요
작성자 유재선
작성일 2022-03-22 12:50:19 조회수 2611
내용

항암치료 후 화끈거림, 암성통증있다면 면역 강화 중요

유재선 기자 승인 2022.03.22. 12:50

 


 
 

50대 남성 A씨는 작년 건강검진에서 위암 3기 판정을 받아 항암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수차례 항암치료를 하면서 항암부작용에 의한 통증이 너무나 극심하여 고통스러웠다. 부작용에 따른 증상으로 밤에 잠도 못 잘 만큼 온몸에 찌르는 듯 한 통증으로 괴로워했다. A씨는 항암치료를 더 진행할 수 있을지 심각하게 고민이 되었다.  


암 환자들이 겪는 통증을 암성통증이라 하는데, 암 전이로 인한 통증을 포함해 암 치료로 인한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등으로 생기는 통증이다. A씨와 같이 저림증, 화끈거림, 감각 저하 등 신경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신경병증성 통증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신경병증으로 인한 통증은 암 환자의 말초신경계에 염증이나 변성이 생기면서 발생한다. 항암제가 신경 세포를 손상시키면서 통증이 유발되는데, 항암제의 독성이 암 세포를 공격할 뿐만 아니라, 신경 세포의 미세소관을 방해하고, DNA와 미토콘드리아를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항암제를 많이 사용하거나 복합적으로 사용할수록 통증은 심하게 나타난다.  


신경병증성 통증은 암세포가 사라진 후에도 지속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 칼로 벤 듯한 통증, 톡톡 쏘는 발작적 통증, 특정 부위가 타는 듯하거나 전기로 자극하는 듯한 통증이 있다. 이럴 때는 마약성 진통제조차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암 환자들 치료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통증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면,치료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될 수 있다. 고통스러운 부작용으로 항암 치료를 미루거나 중단하게 되면, 주기적으로 항암제 투여가 힘들어져 암세포는 내성을 갖게 된다. 그렇게 되면 더 강력한 항암제를 투여하거나 항암제 용량을 늘려야 할 수도 있다.  


부작용으로 인해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통증이 심한 부위로 미세 전류를 주입하여 손상된 신경세포를 회복시키는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항암 치료의 또 다른 부작용인 골수 기능 저하에 의해 면역력까지 약해진 상태라면, 면역세포 개선에 효과가 있는 무기물 나노입자로 구성된 면역증강제를 복용하여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암 질환의 종류와 암성통증 양상 등에 따라 치료방법과 횟수가 상이할 수 있으니 충분한 사전 상담이 필요하다.  


통증을 느끼는 것은 주관적이므로 통증을 느끼는 상황, 시간, 정도를 구체적으로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한 평소에도 기분 전환과 마사지, 지압, 심호흡 이완요법, 냉•온찜질 등도 활용해 스스로 통증을 조절하는 등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광혜병원 박경우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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