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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용
  • 22-10-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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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로 심한 복부통증과 배변장애의 '과민성장증후군' 나타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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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소로 심한 복부통증과 배변장애의 '과민성장증후군' 나타날 수 있어..
작성자 이순용
작성일 2022-10-24 09:00:20 조회수 1811
내용

독소로 심한 복부통증과 배변장애의 '과민성장증후군' 나타날 수 있어..

이순용 기자 │ 승인 2022.10.24 09:00

 

  

 강남위담한방병원 노현민 원장

 

수능이 다가오면서 학생A씨는 큰 고민에 빠졌다. 긴장하거나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급격하게 아파오는 복부 통증과 반복되는 설사 때문이다. 쥐어짜는 듯 아픈 통증은 점점 더 심해져 중요한 수능 때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까 애를 태웠다. 결국 병원을 찾아 여러가지 검사를 받은 결과 '스트레스성 과민성장증후군'이라는 진단 받았다.

    

과민성장증후군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함을 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성인 남녀 5명 중 1명이 과민성 장 질환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민대장증후군이 발생하는 원인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자극적인 음식 섭취, 스트레스, 장의 운동 이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증상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주로 복부팽만, 복통, 변비, 설사가 나타나고 배변 후 잔변감과 방귀, 트림 등의 다양한 위장장애 증상도 나타난다.

    

한의학에서는 과민성증후군의 원인을 위장 내에 쌓인 독소로 보고 있다. 위담한방병원 노현민 원장은 위장 내 독소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잘못된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섭취한 음식물이 소화되지 못하고 위장에 오랫동안 그대로 머물면서 부패를 일으켜 생긴다면서 이러한 독소는 위와 장 외벽에 쌓이기 시작해 위장 운동성과 배설 기능을 악화시키고 급기야 과민성대장증후군, 신경성위염, 위축성위염 등 각종 소화불량 증상을 유발시킨다고 설명했다.

    

노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이러한 위장 내 독소는 비단 장 질환에만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 혈관과 림프관까지 스며들어 점차 전신에 퍼지면서 두통, 어지럼증, 안구건조증, 동맥경화, 만성피로, 협심증, 뇌졸중 등의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장 내 독소는 내시경과 CT, MRI 검사로도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EAV 검사가 유용할 수 있다. EAV 검사를 통해 위장 외벽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한 후엔 위장 내 독소를 없애는 치료가 필요하다. 노 원장은 입자가 매우 작은 특수 미생물을 발효 처리한 한약으로 위와 장 뿐만 아니라 전신으로 퍼진 독소를 제거하고, 아로마 치료, 소적치료 등의 온열요법으로 굳어진 위와 장의 조직을 풀어 혈액순환이 원활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물론 각각의 치료는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은 꼭 필요하다.

    

과민성대증후군은 치료와 더불어서 예방하기 위해 스스로의 관리가 필요하다. 가장 먼저 주의해야 할 것은 식습관 개선으로 밀가루나 카페인, 너무 기름진 음식 등은 피해야 한다. 또한 균형잡힌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으며 수면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너무 늦게 자는건 피하고 수면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하며,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가져 스트레스 관리에도 신경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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