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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타는 듯한 가슴 통증과 기침, 역류성식도염일수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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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재선 | ||
작성일 | 2024-01-22 11:50:47 | 조회수 | 2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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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듯한 가슴 통증과 기침, 역류성식도염일수도... 유재선 기자 │ 승인 2024.01.22. 11:50 위담한방병원 노기환 원장
연초부터 설 연휴, 시무식 등 다양한 이유로 회식이 잦은 시기이다. 만약 잦은 회식과 술자리 이후에 타는듯한 가슴 통증이나 ‘큼큼’거리게 되는 마른 기침이 자주 발생한다면 역류성 식도염에 의한 증상일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잘못된 식습관, 잦은 음주 등의 이유로 발생한다. 위산을 비롯한 위의 내용물들이 원래의 방향인 아래가 아닌 위쪽, 식도방향으로 역류하며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병원에 방문해 위 내시경 등의 검사를 받아봐도 별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면, 담적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담적병은 과음, 과식 등의 잘못된 식습관 탓에 소화기능이 저하되며 발생한다. 소화기능이 저하되면 위장 내부에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남게되는데, 이 음식물이 부패하며 담독소라는 더러운 병리물질을 발생시킨다. 이는 위장 외벽에 쌓이며 위장을 경직시켜 소화기능을 저하시킨다. 이에 더해 질환이 진행되면 혈액, 림프 등을 타고 담독소가 온 몸에 퍼지게 된다. 이때 담독소가 식도에 쌓이게 되면 마른기침, 목이물감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또한 위장이 굳음에 따라 위장 내부에 가스가 과도하게 발생하고 이는 위산의 역류를 유발해 타는 듯한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담적병은 위장 외벽 즉 외부 근육층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위 내시경이나 X-ray등의 일반 검진으로는 진단이 어려울 수 있다. 위담한방병원 노기환 원장은 “담적병을 진단하기 위해선 EAV검사를 활용해야 한다. EAV검사는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이론을 접목시켜, 인체에 무해한 미세 전류를 흘려보내는 검사 방식이다. 이를통해 위장 안팎의 건강 상태는 물론, 담독소가 쌓인 정도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담적병을 진단받았다면, 담독소를 녹여냄으로 병을 치료해야한다. 대표적인 치료방법으로는 발효한약이 있는데, 이는 담독소 제거를 위해 특수하게 고안된 미생물로 발효처리한 한약요법이다. 이를 통해 위장 내부에 열을 발생시켜, 담독소를 녹이고, 이를 배출시키기 좋은 환경을 구성한다. 이와 함께 환자의 증상과 상태를 고려해 제조한 한약 엑기스를 담적 부위에 직접 주사하는 약침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데, 이는 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킬 뿐만 아니라 치료 기간 역시 단축시키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런 치료법은 개인에 따라 그 효능이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의가 필요하다. 끝으로 담적병 치료 후 관리와 예방을 위해선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평소 과음이나 과식 등의 잘못된 식습관을 피하고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줌으로 소화 운동을 돕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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