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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허리와 다리의 저릿한 통증, 척추관협착증 확인해봐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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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재선 | ||
작성일 | 2024-03-14 16:04:46 | 조회수 | 2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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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와 다리의 저릿한 통증, 척추관협착증 확인해봐야... 유재선 기자 │ 승인 2024.03.14. 16:04
특별히 무리해서 걷거나, 무거운 짐을 들지 않고 가만 있기만 해도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려오는 경우가 있다. 혹은 허리 통증은 거의 없지만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거나, 엉덩이, 다리로 퍼져나가는 통증이 느껴진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뼈 뒤쪽에 위치한 일종의 통로 역할을 하는 척추관이나 추간공이 좁아져 발생하는 질환이다. 해당 부위로는 우리 몸의 신경이 지나다니기 때문에 통로 역할을 한다 표현하는데, 이 통로가 좁아지게 되면 신경이 눌려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특히 하체를 담당하는 신경이 압박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하체가 저리거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한 경우엔 하체에 힘이 빠지거나 마비가 되는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협착증은 또다른 척추질환인 허리디스크로 착각해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등의 행동으로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충분한 휴식과 물리치료 등으로 자연스럽게 완화될 수도 있는 허리디스크와는 달리 협착증은 척추관 또는 추간공 자체가 퇴행하며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방치할수록 계속해서 악화된다. 만약 운좋게 협착증을 초기에 발견했다면, 통증과 협착의 정도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법 만으로도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에도 협착증이 완화되지 않거나, 이미 협착증이 진행된 경우엔 보존적 치료가 아닌 수술, 시술 등의 방법을 사용해야한다. 이에 대해 서울 광혜병원 박경우 원장은 “협착증 말기와 같이 수술 외에 방법이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수술 전에 추간공확장술이라는 시술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 추간공확장술은 부분마취로 진행되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한·미·일 3국의 특허를 받은 특수키트를 추간공에 직접 삽입하는 방식이다. 특수키트를 통해 추간공, 척추관에 퇴화되고 눌러붙은 황색인대를 긁어내어 좁아진 공간을 확장시키고, 확장된 공간으로 약물을 주입해, 염증 예방은 물론 현재 발생한 염증 반응 역시 완화시킨다.”라고 말했다. 이런 추간공확장술은 국소마취로 진행되는 비수술치료법이기 때문에 수술과 달리 입원이 필요하지 않고, 시술 후 회복이 빨라 일상으로의 복귀 역시 빠른 편이다. 이에 더해 특수키트를 삽입할 극소 부위만을 절개하기 때문에 시술 후 흉터나 근육통 등의 부작용 역시 없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시술 방법이라해도 개인의 기저질환 혹은 협착증의 진행 정도 등의 따라 시술의 효능이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시술 전에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저작권자 © 조네트워크(jonetwork)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