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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가슴쓰림과 마른기침, 역류성식도염 치료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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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구민지 | ||
작성일 | 2023-03-06 15:25:03 | 조회수 | 3966 |
내용 |
가슴쓰림과 마른기침, 역류성식도염 치료는? 구민지 기자 │ 승인 2023.03.06 15:25
피곤한 현대의 직장인들은 식사 후에 본인의 자리에서 짧은 낮잠을 취하기도 하는데, 식사 후 바로 엎드리면 역류성 식도염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이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현상과 관련해 발생하는 여러 불편감을 통틀어서 칭하는데, 위식도 역류 질환 환자의 50% 정도가 내시경에서 식도염이 관찰될 만큼 흔한 질환이다. 강남위담한방병원 최서형 대표원장은 “보통 속쓰림은 약을 복용하거나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만성적인 증상을 보이거나 약 복용을 중단했을 때 지속적으로 재발한다면 한의학에서 말하는 ‘담적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음 과식 등의 잘못된 식습관 탓에 제대로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은 부패하고, 담독소를 생성한다. 담독소는 일종의 노폐물로, 위장 외벽에 쌓여 외벽을 굳게 만든다. 굳은 위장은 약화되어 소화불량 및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데 이를 담적병이라 한다”고 전했다. 최서형 대표원장은 “담적병은 위장 외벽에서 발생하지만 온 몸에 흐르는 혈류를 타고 담독소를 퍼트린다. 퍼진 담독소가 식도에 축적되어 굳어지면 음식이 원활하게 내려가지 못하고 위가 막히게 되는데, 위가 이 상태로 방치되면 가스가 발생하고 위장 내부 압력이 오르게 되면서 음식과 위산이 역류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치료는 우선 외벽에 있는 담적 유무와 위장의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진단기기인 EAV 검사를 통해, 내시경에서 보이지 않는 위장 외벽의 면역 시스템을 확인한다. 이후 담적이 보인다면, 굳어진 위와 식도 근육조직을 풀어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세균, 음식 노폐물 등으로 오염된 위장의 상태를 정화해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을 없애는 데 집중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는 환자의 상태나 체질, 담독소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진행되어야 한다. 역류성식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튀긴 음식과 자극적인 음식을 멀리하고 찌거나 삶는 조리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규칙적인 식사를 유지하며 빠르게 먹거나 많이 먹는 습관을 자제해야 한다.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식단 위주로 섭취하고 기초체력을 올릴 수 있는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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