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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국인의 소울푸드? 역류성 식도염 유발할 수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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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유리 | ||
작성일 | 2023-05-22 14:47:58 | 조회수 | 3635 |
내용 |
한국인의 소울푸드? 역류성 식도염 유발할 수도 안유리 기자 │ 승인 2023.05.22. 14:47
한국인의 소울푸드라 불리는 국밥은 간편하고 든든한 한끼로 특히나 직장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너무 자주 먹게 되면 속쓰림, 잦은 트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역류성 식도염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크다. 국에 밥을 말아먹게 되면 음식물을 분해하는 성분을 지닌 침과 음식이 제대로 섞이지 못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상태의 음식물이 위장으로 넘어가며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장에 남아있는 음식물이 역류하면서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속쓰림, 소화불량 잦은 트림, 목 이물감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또 심한 입냄새, 목소리 변화 3주 이상 마른기침이 자주 발생한다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을 ‘위장 내에 쌓인 독소로 인한 위장 운동 기능의 저하’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폭식, 과식, 급식, 음주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섭취한 음식물이 위장에서 미처 소화되지 못하고 부패하면 위장 내의 압력이 증가한다. 이로 인해 하부식도괄약근은 느슨해지면서 위산역류를 막지 못해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시키는 것이다. 강남위담한방병원 허봉수 원장은 “위장에서 형성되는 독소는 MRI, CT 등 일반적인 내시경 검사로는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EAV검사를 통해 인체에 무해한 미세전류를 흘려보내 위장 근육층에 있는 면역 시스템의 활성 상태와 위장 근육층의 독소를 관찰해야 한다.”면서 “EAV는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검사로서 전류신호를 이용해 위장 외벽의 상태를 무난히 관찰해 위장 외벽의 면역시스템까지 파악한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위장 내 독소로 인해 생긴 역류성 식도염 치료는 먼저 특수 미생물을 발효 처리한 한약으로 굳어진 위장이 잘 흡수시켜 독소를 빼내야 한다. 아울러 발효한약요법과 아로마 치료, 소적치료 등의 한방온열요법을 병행해 굳어진 위와 식도·장의 조직을 풀어 혈액순환이 원활이 이루어지도록 해주면 위장의 기능과 운동성이 회복되어 역류성 식도염을 포함한 각종 소화기 질환을 해소할 수 있다. 단 환자의 상태, 체질과 증상에 따라 치료 효과는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은 반드시 필요하다.
역류성 식도염은 무엇보다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것이 필요하다. 적어도 취침 전 3시간 정도 전에는 음식섭취를 하지 말아야 하며 과식 폭식은 물론 윗몸 일으키기, 무거운 것 들기 등 복압을 높이는 운동은 삼가고 배를 꽉 조이는 의복도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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