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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위암 발생률 높이는 장상피화생 치료법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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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순용 | ||
작성일 | 2022-12-07 10:04:45 | 조회수 | 4788 |
내용 |
위암 발생률 높이는, 장상피화생 치료법은? 이순용 기자 │ 승인 2022.12.07 10:04
강남위담한방병원 허봉수 원장 회사원 김씨(남, 33세)는 평소 아침식사를 하지 않고 커피로 끼니를 때우고 퇴근 후에는 편의점 도시락을 먹는다. 소화가 잘 안되고 메스꺼움과 잦은 트림 등이 나타나긴 하지만 위장약을 먹으면 호전되었기에 자신의 위염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다. 그러다 최근 연이은 야근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구토와 설사가 심하게 반복되어 병원을 찾은 결과 장상피화생을 진단받았다. 장상피화생은 위염이 오랜 시간 지속되어 위 점막의 구조가 소장이나 대장의 점막 구조로 변한 상태를 말한다. 소장이나 대장의 점막 구조는 영양물을 공급받기 위해 흡수 구조로 되어있는데 위장이 이렇게 변했다는 것은 결국 위장 점막이 뚫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상복부 팽만감, 만성 소화불량, 식욕 저하, 체중 감소, 구취, 흑색 변 등으로 나타난다. 때문에 조속한 치료가 필요한데 만일 방치할 경우 위암 발병률을 10배 이상 높일 수 있다. 강남위담한방병원 허봉수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장상피화생의 원인을 위장 운동성의 저하로 보고 있다.”면서 “위장 운동성이 저하되면 음식물이 소화되지 못하고 위장에 쌓여 부패하면서 독소를 내뿜는데, 이러한 장내 독소가 위장을 끊임없이 공격하면서 만성위염을 유발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장생피화생으로 악화시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위장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위장 근육이 잘 움직이며, 위벽에서 소화액을 잘 분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치료를 해야 한다. 허 원장은 “장상피화생으로 인해 위장 기능이 약해진 상태이므로 약물의 흡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특수 미생물을 발효 처리한 한약으로 위장 점막, 외벽에 잘 흡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발효한약 섭취를 통해 장내 독소를 제거하고 아로마, 소적 등의 한방온열요법을 병행한다면 장상피화생으로 저하된 위장의 기능을 정상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단,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효과와 치료 기간이 다르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장상피화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는 것이 좋다. 음식을 빨리 먹기보다 천천히 먹도록 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위장의 운동성을 활성화하는데 필요한 유산소 운동과 무엇보다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로 위장 건강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조네트워크(jonetwork)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