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전략,
[조네트워크 컨설팅]
제목 | 만성소화불량 원인을 알 수 없다면? 신경성위염 의심해야... | ||
---|---|---|---|
작성자 | 유재선 | ||
작성일 | 2023-01-19 10:33:07 | 조회수 | 4326 |
내용 |
만성소화불량 원인을 알 수 없다면? 신경성위염 의심해야... 유재선 기자 │ 승인 2023.01.19. 10:33
주부 나씨는(53세, 여)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으려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집에서든 밖에서든 항상 배가 불러도 무리하면서까지 잔반을 남기지 않으려 했다. 이러한 식습관으로 인해 김씨는 밤마다 잦은 트림을 하거나 소화제 없이는 잠을 못 이루는 날이 많았다. 처음엔 스트레스 때문이려니 생각했지만 최근 들어 소화도 잘 안되고, 윗배도 늘 빵빵해져 걱정스러운 마음이 생겨났다. 병원을 찾아 각종 검사를 받은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신경성위염으로 진단받았다. 신경성위염은 특별한 기질적 원인 없이 복통, 설사,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속쓰림, 오심, 구토, 위산역류 등의 다양한 위장장애 증상이 반복되어 나타나는 만성 위장병이다. 일반적인 위염과 증상은 비슷하지만 내시경 검사를 받아도 뚜렷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관리하라는 이야기만 들을 뿐이다. 이러한 신경성위염의 원인을 한의학에서는 과식, 야식, 자극적인 음식 섭취 등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생겨난 위장 내 독소 때문으로 보고 있다. 소화되지 못한 음식은 위장에 쌓여 부패하면서 독소를 내뿜는데, 이러한 장내 독소가 위장 근육층을 포함한 위장 외벽을 단단히 굳게 만들어 위장의 운동 기능이 약해지면서 소화불량, 복통, 속쓰림 등 다양한 위장질환이 발생하는 것이다. 독소로 인해 굳어진 위장은 EAV로 검사가 가능하다. 인체에 미세전류를 흘려보내 외벽에 있는 위장 내 독소 유무와 위와 장 외벽의 상태를 관찰해 위장 외벽의 면역시스템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복진, 설진, 맥진 등의 한의학적 검사법을 통해 굳어진 위장 조직의 범위를 평가 및 구분할 수 있다. 이렇게 독소로 인해 생긴 신경성위염 치료를 한의학에서는 3단계로 진행한다.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효과와 치료 기간이 다르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급식, 과식은 물론 야식, 과음, 자극적인 음식 섭취 등은 위장 건강에 매우 좋지 않으며,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촉진시킨다. 증상 호전을 위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나씨처럼 음식의 양을 조절하지 못할 것 같다면 먹기 전 음식을 먹을 만큼만 소량으로 분배해 놓는 것이 좋다. 또한 아무리 적당한 음식량이라도 빠르게 먹지 않도록 주의하며 식사해야 한다. (도움말 : 위담한방병원 노기환 원장)
저작권자 © 조네트워크(jonetwork)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