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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치사율 높은 췌장암, 면역 관리로 치료 반응률 올려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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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순용 | ||
작성일 | 2022-11-24 10:07:57 | 조회수 | 45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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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높은 췌장암, 면역 관리로 치료 반응률 올려야 이순용 기자 │ 승인 2022.11.24. 10:07
충주위담통합병원 고재홍 원장
췌장암은 '최악의 암'이라고 불린다. 몸 속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췌장은 암이 발생할 경우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대부분 조기에 발견이 어렵고 여러 장기가 둘러싸고 있어 전이나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나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 등 세계적인 유명인들도 결국 췌장암을 이겨내지 못하고 사망에 이르고 말았다.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흡연이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췌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당뇨병, 비만, 나이와 가족력, 유전력, 살충제나 염료 및 여러 화학물질 등이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췌장암 환자들은 전이와 몸 상태 등을 고려하여 수술적 치료,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을 시행하게 된다. 하지만 췌장암 진단을 받았을 때는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된 상황이 많아 수술이 가능한 환자는 전체의 20%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나머지 80%는 수술조차 할 수 없다. 항암화학요법의 반응률 또한 매우 낮은 암이기 때문에 췌장암 환자는 치료를 받더라도 힘든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항암 반응률을 올리고 수술 후에도 정상적인 회복을 위해서 건강한 세포를 최대한 많이 만드는 것이 필요하며, 통합면역암치료를 통해 이를 실천할 수 있다. 양방과 한방을 통합해 제공하는 통합면역암치료는 암 환자의 면역력을 높여, 항암제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여기에 암 전이 재발 방지를 위해 환자의 체력과 면역력 관리를 돕는다. 통합면역암치료 중 양방 치료방법에는 고주파 기계를 이용해 진행하는 온열요법이 있다. 고주파 온열 암 치료는 체내의 심부온도를 40도 이상 올려주어 정상세포보다 열에 민감함 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찾아 사멸하고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며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상세포에는 피해를 주지 않아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인체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없으며, 암에 의한 극심한 통증과 부작용을 완화해준다. 한방 치료방법으로는 약침치료가 있다. 약침치료는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를 증류 추출, 정제하여 혈자리에 약물을 직접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바로 물질을 주입하기 때문에 침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어 빠른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환자의 증상에 따라서 발효한약, 왕뜸치료, 간정화요법 등을 병행하기도 한다. 단, 암의 종류, 전이 여부, 환자의 건강상태 등에 따라 치료방법과 치료 기간은 달라질 수 있어 충분한 상담이 선행되어야 한다. 암을 극복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암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마음가짐이다. 따라서 최상의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하고 실천해야 한다. [도움말 : 충주위담통합병원 고재홍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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