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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기능성 소화불량, 위장 근육층에 쌓인 담적 의심해봐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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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순용 | ||
작성일 | 2022-05-20 14:06:03 | 조회수 | 5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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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소화불량, 위장 근육층에 쌓인 담적 의심해봐야 이순용 기자 │ 승인 2022.05.20. 14:06
사진=충주위담통합병원 박종형 원장
원인을 알 수 없는 위장병 때문에 고통 받는 현대인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조금만 먹어도 체하거나 역류가 일어나고 소화불량이 생길 때가 많다. 또한 하루 종일 가스가 차고 배변 후에도 시원하지 않으며 복부 팽만감, 속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하지만 내시경이나 초음파 검사에서도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 이런 상황이 몇 년간 반복되다보면 위장 기능은 갈수록 악화되고 결국에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다. 이처럼 내시경에도 나오지 않아 원인을 찾기 어려운 위장질환의 원인은 무엇일까? 한의학에서는 이와 같이 원인 불명의 만성 소화불량의 원인을 담적병으로 보고 있다. 음식을 빨리빨리 섭취하거나 갑자기 많이 섭취하는 등 좋지 않은 식습관으로 인해 음식물이 위장관내에서 분해되지 않으면 노폐물이 남는 현상이 생긴다. 노폐물은 위안에서 독소를 만들어 내고, 독소가 위와 장 점막을 손상시키면서 투과하여 외벽에 쌓이면 서서히 붓고 딱딱하게 굳어지는 현상이 생긴다. 이를 담적병이라고 한다. 담 독소에 의해 위장이 굳어지면 위장 기능이 저하돼 1차적으로 각종 소화기 증상과 배변장애 등의 위장질환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독소가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게 되면 두통, 전신피로, 안구통증, 당뇨, 간경화, 치매, 우울증, 아토피 등의 각종 질환까지도 유발하게 된다. 담적 치료의 핵심은 담적을 제거하고 위장을 정상적인 기능으로 되돌리는데 있다. 담 독소를 제거하고 굳어진 위장을 풀어주는 발효한약과 아로마, 소적치료 등 한방온열요법을 병행해 치료할 수 있다. 담적 한약은 특수 미생물로 발효시킨 한약 성분이 위장 외벽에 침투해 담적을 녹이게 된다. 위장 점막을 보호해 위장 점액을 보충하고, 몸의 전반적인 기 순환을 강화시켜 소화기능을 북돋는다. 이와 함께 위장 근육 세포의 운동성을 활성화하는 아로마를 물리치료기기와 접목해 담적으로 굳어진 조직을 녹일 수 있다. 다만, 치료 구성과 기간은 환자마다 증상과 정도가 상이하므로 전문의의 진단과 검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담적병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식습관에 주의해야 한다. 식사를 할 때에는 적당량을 천천히 꼭꼭 먹어야 하며, 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는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음주, 흡연,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신체의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자세도 필요하다.(충주위담통합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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