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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간암 수술 후 떨어진 면역력… 어떻게 개선해야 할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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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재선 | ||
작성일 | 2022-01-18 16:46:53 | 조회수 | 58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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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수술 후 떨어진 면역력… 어떻게 개선해야 할까 유재선 기자 │ 승인 2022.01.18. 16:46
간은 70% 이상 심하게 손상되어도 뚜렷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따라서 악성 종양이 나타나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증상이 뚜렷해졌을 때는 이미 3기 이상으로 진행된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이유 때문에 간암은 전체적인 암 생존율이 낮은 편에 속한다. 3기에 접어들면 생존율은 25%에 불과하고 4기로 넘어가면 5%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간암을 진단받은 경우 보통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많은 간암 환자들이 시행하는 치료 방법 중 하나가 색전술이다. 경동맥화색전술 또는 간동맥화학색전술이라고도 불리며 암세포의 영양을 공급해주는 간 동맥 혈관을 차단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방법이다. 시술 후 종양의 괴사로 인해 며칠간 식욕 부진, 구토, 발열 및 상복부 통증이 지속될 수 있으며 치료 범위가 광범위한 경우 간 기능 저하가 유발될 수 있다. 고령 환자나 여성의 경우 부작용을 이기지 못하고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감암 환자는 이미 암으로 인해 면역력과 기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치료의 부작용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면 암 세포와의 싸움에서도 이기기 어려울 수 있어, 면역력을 활성화 시키는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암 환자의 면역력을 높여, 항암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방과 양방을 통합해 제공하는 통합 면역 암 치료가 크게 주목 받고 있다. 통합 면역 암 치료는 항암제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여기에 암 전이 재발 방지를 위해 환자의 체력과 면역력 관리를 돕는다. 면역력은 체온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체온을 올리면 면역력도 증가한다. 대표적인 양방치료인 고주파온열암치료는 환자에게 열을 가해 암세포에 열을 발생시키고 대사를 증가시켜 암세포의 자연사를 촉진하는 방법이다. 간암뿐만 아니라 다양한 암 종에 활용할 수 있으며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덜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고압산소치료, 비타민C 요법, 미슬토 주사치료 등도 함께 시행된다. 또한, NK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한약재를 증류한 후 멸균 처리한 약물을 혈자리에 직접 주입하는 약침치료도 병행할 수 있다. 한약재 추출액을 경혈에 직접 주입해 한약 복용이나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환자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환자의 증상에 따라서 발효한약, 왕뜸 치료 등의 한방치료도 함께 시행할 수 있다. 단, 치료는 암 종류, 단계 및 전이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효과 및 기간 역시 상이할 수 있다. 암을 극복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암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마음가짐이다. 따라서 최상의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하고 실천해야 한다.(도움말: 충주위담통합병원 고재홍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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