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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만성 역류성식도염, 담 독소 치료 고려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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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연희 | ||
작성일 | 2021-11-06 15:06:52 | 조회수 | 64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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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역류성식도염, 담 독소 치료 고려해야 이연희 기자 │ 승인 2021.11.06. 15:06
A(34세·남)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지속되면서 불규칙한 생활패턴은 물론 배달음식 섭취가 증가했다.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지 못하고, 하루 일과가 끝난 뒤 몰아서 먹는 버릇이 생겨 어느새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증상이 점점 악화돼 명치 통증, 트림이 자주 올라와 결국엔 병원을 찾았고 검사결과 역류성식도염을 진단 받았다. 결국 A씨는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소화제나 위장약 등으로 즉각적인 대처를 해왔지만, 반복되는 증상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인 담적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위장의 근육층까지 검사할 수 있는 EAV검사(경락공릉진단기)를 통해 알 수 있다. 위장의 근육층 상태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위장 및 전신으로 퍼진 담적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설진, 복진, 맥진 등의 한의학 검사방법으로 위장 무력 상태와 굳어진 위장 조직의 범위를 평가할 수 있다.
강남위담한방병원 허봉수 원장은 “담적 치료는 위와 장의 외벽에 쌓인 담 독소를 제거하고, 굳어진 위장 조직을 풀어주어야 한다. 또한 담적으로 인해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위와 장에 혈액 공급을 통해 혈액순환을 시켜주고, 약해진 위장의 근력과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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