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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원인모를 위장질환, 담적 치료 필요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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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수영 | ||
작성일 | 2021-10-08 14:18:10 | 조회수 | 6920 |
내용 |
원인모를 위장질환, 담적 치료 필요해 권수영 기자 │ 승인 2021.10.08. 14:18
직장인 A씨는 최근 속이 불편한 증상으로 고민이 많아졌다. 뱃속에 가스가 차 있는 느낌이 들고 조금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고 쓰리며 명치가 답답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됐고, 아예 밥을 먹지 않으면 속이 조금은 편안해져 끼니를 거를 때도 많아졌다. 걱정되는 마음에 병원을 찾아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아봤지만, 검사 결과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담적병은 잦은 체기, 속쓰림, 속더부룩, 명치 통증, 설사, 변비 등의 소화기 증상뿐만 아니라 여러 전신 문제까지 발생시킨다. 담 독소가 혈관과 림프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면서 두통, 어지럼증, 동맥경화, 당뇨 등을 유발한다. 때문에 담적병이 의심된다면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담적병은 내시경, 초음파와 같은 위장 내부를 확인하는 검사로는 위장의 굳어진 정도를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 때 숙련된 의료진의 복진, 설진 등의 한의학적 검사와 위장 기능의 상태를 파악하는 경락공릉진단기(EAV)검사를 통한 진단이 필요하다. EAV는 인체에 무해한 전류를 이용하는 검사기기이며, 위와 장 근육층의 상태를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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