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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상포진, 초기 면역력 증진 치료 필요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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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연희 | ||
작성일 | 2021-05-11 15:35:58 | 조회수 | 7969 |
내용 |
대상포진, 초기 면역력 증진 치료 필요해 이연희 기자 │ 승인 2021.05.11. 15:35
직장인 강씨는(45세, 남) 최근 승진 평가를 앞두고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입맛이 없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잦았고 고민 때문에 잠에 쉽게 들지 못해 수면시간도 짧아졌다. 어느 날부턴 몸살 감기와 같이 으슬으슬하면서 등 한 쪽에 뻐근한 통증이 있었다. 처음엔 대수롭지 여겼으나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증상에 결국 병원을 찾았고, ‘대상포진’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진단을 받게 되었다. 대상포진은 몸속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다시 나타나는 질환이다. 즉, 인체 면역력이 강할 때는 잠복 상태로 있던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재활성화 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초기에 오한과 발열, 속이 메스껍거나 전신 무력감이 따르는 등 마치 감기 몸살에 걸린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이 후 띠 모양의 붉은 발진과 물집이 나타나게 되는데 발진과 물집이 신경을 따라서 퍼지기 때문에 신체 한 쪽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대상포진은 수포가 올라온 지 72시간 이내에 병원에 방문해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약물 혹은 주사를 통해 해결해야만 한다. 그러나 초기 증상을 단순 피부질환이나 피로에 의한 것으로 여기고 방치하면 합병증의 한 형태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손상된 신경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비정상적인 통증 신호를 뇌로 보내면서 통증이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이 시기의 통증은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느낌, 불에 타는 느낌, 옷만 스쳐도 강한 고통이 느껴지는 등 매우 극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역력 감소로 인해 발생한 대상포진은 이를 강화시키는 치료가 급선무인데, 고농축면역증강제를 통해 무너졌던 면역력을 회복시켜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통증 치료도 병행되어야 하는데, 이 때 인체에 무해한 전류를 몸으로 흘려보내 손상된 세포조직을 회복시키는 생체전류치료를 진행한다면 극심한 통증도 개선될 수 있다. 다만, 환자의 통증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 및 기간은 상이할 수 있다는 점 유의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과 연관성이 높은 만큼 치료 후에도 철저한 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먼저 규칙적인 식사시간과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하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기초 체력을 올려 줄 수 있는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건강한 생활은 치료 후 관리뿐만 아니라 대상포진 예방과 치료기간 단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광혜병원 박경우 원장) 저작권자 © 조네트워크(jonetwork)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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