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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소화불량, 복통 지속된다면 담적병 검사해봐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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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수영 | ||
작성일 | 2021-03-10 15:02:13 | 조회수 | 9347 |
내용 |
소화불량, 복통 지속된다면 담적병 검사해봐야 권수영 기자 │ 승인 2021.03.10. 15:02
자영업자 B씨(54세,여)는 몇 달 전부터 밥만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복통, 묵직한 잔변감이 있어 신경 쓰였다. 그러다 점점 속이 더부룩해지고 트림과 방귀가 하루 종일 지속되어 고객응대를 하기 어려울 정도가 됐다. 이 때문에 병원을 찾아갔지만 ‘스트레스성’, ‘신경성’ 진단만 받을 뿐, 특별한 이상 소견을 발견하지 못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위의 사례와 같이 소화불량, 복통과 같은 위장질환 증상을 만성적으로 경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소화불량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치료를 미룰 경우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고 병원에서 내시경, 복부 초음파 검사를 했음에도 뚜렷한 원인을 발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이처럼 원인 모를 위장질환의 원인을 ‘담적병’으로 보고 있다. 선천적으로 위장기능이 약하거나 과로,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에 의해 위장에서 소화되지 못한 음식 노폐물이 부패하면서 형성된 담 독소가 위와 장 외벽에 쌓이고 굳어지는 현상이다. 담 독소로 인해 위장 조직이 굳어지면 전반적인 위장 기능이 저하되며 소화불량, 복통, 복부팽만감 등의 위장질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어서 담적을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혈관과 림프관을 따라 담적이 전신으로 퍼져 들어갈 수 있다. 담적은 위장질환 뿐만 아니라 두통, 어지럼증, 만성피로, 협심증, 당뇨, 동맥경화 등 다양한 전신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위장 외벽에 형성되는 담 독소는 일반적인 검사보다는 한의학적인 검사방법이 적용되는 것이 좋다. 경락공릉진단기라고 불리우는 EAV검사를 통해 인체에 무해한 미세전류를 흘려보내어 위장 외벽의 있는 면역 시스템의 활성 상태와 위장 신경의 변성 상태를 관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복진, 설진, 맥진 등 다양한 한의학적 검사법들로 굳어진 위장 조직의 범위를 평가 및 구분할 수 있다. 위담한방병원 최규호 원장은 “담적병에 의한 소화불량은 위장에 굳어져 있는 담 독소를 제거하는 치료가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라며 “대표적으로 위장 외벽까지 깊숙이 침투하는 발효한약요법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 아로마, 소적치료 같은 온열요법이 병행된다면 위장 운동성이 활성화되는 치료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단, 환자의 체질과 상태, 담적 정도에 따라 치료기간과 방법은 달라질 수 있어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및 검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급식, 폭식, 과식 같은 잘못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패턴은 담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도 자신의 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며 기름진 음식, 맵고 자극적인 음식, 술, 탄산음료 등은 피하고 규칙적인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등 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심신 안정, 스트레스 해소, 수면관리 등을 병행한다면 담적병으로부터 위장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저작권자 © 조네트워크(jonetwork)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