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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동시에? 척추관혁착증 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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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유리 | ||
작성일 | 2023-11-27 13:17:15 | 조회수 | 27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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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동시에? 척추관협착증 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안유리 기자 │ 승인 2023.11.27. 13:17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디스크와 함께 허리 및 하체의 통증과 감각 이상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척추질환으로 꼽힌다. 두 질환 모두 허리에서 통증이 발생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허리디스크는 디스크의 탈출 혹은 변형으로 인해 발생하고,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지며 발생하기 때문에 두 질환의 증상에는 분명한 차이점이 존재한다.
척추관협착증은 여러개의 척추 신경과 척수가 지나는 일종의 통로 역할을 해주는 부위인 척추관이 좁아지며 유발되는 질환이다. 노화 혹은 기타 원인으로 협착증이 발생하면, 통로가 좁아지며 척추신경과 척수 등이 압박되며 허리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때 앞서 말한 허리디스크와의 차이점을 확인해볼 수 있는데, 만약 허리를 앞으로 숙일 때 통증이 완화된다면, 이는 협착증에 의한 통증일 수 있다. 허리를 앞으로 숙이며 일시적으로 좁아졌던 척추관의 공간이 확보되며 신경 압박이 완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증상이 아직 심각하지 않은 초기 단계의 협착증은 물리치료나 도수치료, 약물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법을 시행한다. 하지만 만약 보존적 치료에도 차도가 좋지 않거나, 이미 초기 단계를 넘어선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하기 전에 추간공확장술을 추천한다. 광혜병원 박경우 대표원장은 “추간공 확장술은 수술이 아닌 시술방법으로 한국과 일본은 물론, 특허가 까다로운 미국에서도 특허를 받아낸 특수 키트를 사용하는 시술이다. 추간공과 가장 가까운 옆구리 쪽으로 특수 키트를 삽입해, 추간공 주변 두꺼워진 황색인대와 염증 물질 등을 제거해낸다. 이는 좁아진 추간공의 공간을 정상화하며 신경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추간공 내부의 공간을 확보한다. 시술을 통해 추간공 내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면, 약물을 주입해 염증을 제거하며 시술 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염증 예방까지 도와줄 수 있는 시술이다.”라고 말했다. 비수술 치료법이기 때문에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이 매우 짧아 별도의 입원이 필요없으며, 시술 후 일상으로의 복귀도 굉장히 빠른 편이다. 또한 혈압약, 당뇨병약 등 평소 섭취하던 약물이나 수술에 대한 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등 다양한 이유로 수술을 할 수 없었던 환자들에게도 적용 가능하며, 전신마취 대신 국소부위 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이 안정성이 높은 방법이다. 하지만 협착증의 진행 정도나 특수한 기저질환, 개인의 상태 등에 따라 시술의 효과가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시술 전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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