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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잘 낫지 않는 역류성 식도염, 위장에 쌓인 담독소 때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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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유리 | ||
작성일 | 2023-12-07 10:14:51 | 조회수 | 2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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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낫지 않는 역류성 식도염, 위장에 쌓인 담독소 때문? 안유리 기자 │ 승인 2023.12.07. 10:14
12월은 본격적인 연말이 시작됨과 함께 술자리가 늘어나는 시기이다. 이렇듯 잦은 술자리는 역류 현상이나 식후 유독 심하게 느껴지는 가슴쓰림, 목 이물감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 중 하나이다. 해당 증상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만약 증상이 장기간 발생한다면 그 원인은 잦은 술자리에서 비롯된 담적병일 수 있다. 담적병은 과음, 폭식, 야식 등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소화 기능이 떨어지며 발생한다. 제대로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은 담독소라는 더러운 병리물질을 만들어낸다. 담독소는 위장 외벽에 쌓이고 굳으며 속쓰림, 가슴통증, 목 이물감, 복통 등 다양한 소화기 증상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담독소는 혈액이나 림프 등을 타고 온몸으로 퍼져나가는데, 이렇게 퍼져나간 담독소가 식도에 쌓이고 굳게되면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다. 위담한방병원 노현민 원장은 “담독소가 쌓인 식도는 근육이 경직되며 식도와 위 사이에서 역류를 방지해주는 근육의 조임이 느슨해지며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식도와 위의 경계에 위치한 근육이 굳으면 위장 내부 가스가 원활히 배출되지 못하며 위장 내부 압력이 상승할 수 있는데, 이는 역류 현상이 더 자주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담적병은 내시경 등의 정밀 검사로는 진단이 어려울 수 있다. 이는 위장 외벽에서 발생한다는 담적병의 특성 때문이다. 따라서 위장 외벽의 상태와 담독소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EAV기기를 통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EAV검사는 동판으로 제작된 특수한 검사기기를 통해 인체에 무해한 미세 전류를 통해 위장 안팎의 상태를 파악하고, 담독소의 퍼진 정도를 확인해볼 수 있는 검사이다. 담적병이 확인된 후에는 담적치료가 진행된다. 담적병은 일반적인 제산제나 소화제 등의 약물로는 치료가 어렵기 때문이다. 담적치료는 환자의 체질이나 담독소의 상태에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며, 특수한 미생물을 통해 발효처리한 한약을 처방해 담독소를 분해해주는 발효한약요법이 가장 대표적인 치료법이다. 이에 더해 따듯한 성질을 가진 아로마 오일을 도포해 미세한 열과 진동으로 마사지해주며 굳은 위장관을 풀어주는 아로마 치료나, 한약재의 약리 작용을 활용한 소적 치료, 임독맥온열도포법 등의 방식을 활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치료는 환자 개인의 상태나 체질에 따라 처방법과 효과가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 후에 진행해야한다. 끝으로 담적병은 역류성 식도염 뿐만 아니라, 두통이나 어깨 결림, 심각한 경우에는 뇌나 심장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잦은 음주나 자극적 음식은 피하는 등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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