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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당뇨병성 말초신경병 통증, 생체전류치료로 개선할 수 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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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진환 | ||
작성일 | 2020-07-31 15:31:08 | 조회수 | 12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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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성 말초신경병 통증, 생체전류치료로 개선할 수 있어 김진환 기자 │ 승인 2020.07.31. 15:31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발생하는 대사질환이다. 혈액 내의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제1형과 2형으로 구분된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인해 발생하며 소아기에 발견되어 평생 인슐린 주사가 필요하다. 제2형 당뇨는 생활습관이나 비만도 등 후천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중년층에서 나타난다. 당뇨병은 평생에 걸쳐 혈당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데, 만일 그렇지 못하면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합병증으로 이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서울 광혜병원 박경우 원장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은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될 경우 발생한다. 영양분을 공급하는 미세혈관이 막히고, 대사 이상과 관련된 여로 독성 대사 물질이 축적되어 신경세포가 손상을 받으면서 나타나는 질병이다. 이는 가장 흔하지만 치료가 힘든 당뇨 합병증 중 하나이다'고 한다.
이어 '당뇨의 '3대 합병증'으로 불리는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감각신경, 운동신경, 자율신경 등 여러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 중 가장 많이 발병률이 높은 감각신경은 남의 살처럼 느껴지거나, 뾰족한 물건으로 찌르는 듯한 느낌 등이 두 팔과 다리의 가장 끝부분부터 나타난다. 양측이 대칭적으로 발생하고 증상은 대부분 밤에 더 심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운동신경병증은 다리 근력이 약화되거나 눈을 움직이는 근육이 마비되어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또한 '자율신경은 우리 몸의 장기가 여러 가지 기관에 전반적으로 분포해 있기 때문에 손상되면 다양한 이상 증상이 발생한다. 주로 심장, 위장, 방광 등 문제가 생겨 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럽기도 하고 피부가 건조하거나 반면 땀이 너무 많이 나기도 한다. 위장 관계에 영향을 미치면 잦은 설사, 소화불량, 배뇨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경우 원장은 '초기 경미한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혈당조절로 증상으로 개선될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지속적인 감각이상과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심한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의 신경질환이 동반될 수 있다'고 한다.
이어 '높은 혈당으로 신경이 손상되면 생체전류신경치료로 신경 치료 및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생체전류신경치료는 고전압 미세전류를 이용한 치료로써 롤러와 펜을 이용하여 통증 부위에 전류를 흘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손과 발의 감각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증상을 빨리 알아차리지 못한 경우가 많다. 당뇨가 있다면 장갑, 양말 등으로 손과 발 보호에 신경을 쓰고, 외출 후에는 따듯한 물로 깨끗이 말린 후 잘 건조시켜야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당뇨 합병증 이행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평소 철저한 혈당 관리와 정기검진을 잊지 말아야 하며 혈압, 콜레스테롤 조절, 금연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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