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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담적병 치료, 만성 위장병 개선에 효과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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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연희 | ||
작성일 | 2019-04-18 13:39:32 | 조회수 | 18916 |
내용 |
담적병 치료, 만성 위장병 개선에 효과적 위장 본연의 기능 회복하는 한방 치료 통해 담적병 개선 이연희 기자 │ 승인 2019.04.18. 13:39
우리나라에서 식사를 빨리 해치우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시간에 쫓겨서, 성격이 급해서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빠른 속도로 식사를 하게 되면, 배탈이 나거나 체하기 십상이다. 우리 위장은 한 번에 소화해낼 수 있는 음식물의 양이 한정되어 있는데, 이를 벗어난 과한 음식물 섭취로 인해 위가 제 역할을 하는 데 무리가 오기 때문이다. 위에 무리가 가면 소화불량, 속 쓰림, 복부팽만감, 명치 끝 통증, 속 더부룩함, 역류, 목 이물감 등의 다양한 소화 장애가 나타나기 쉽다. 문제는 이러한 증상이 짧게는 몇 주, 길게는 몇 년간 지속되어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그러나 대부분 약을 먹어도 반복되고, 정밀 검사에도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되면 결국 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 소화기암 등과 같은 중증 질환으로 이행되고 만다. 이에 대해 한의학에서는 단순 위장질환이 아닌, 담적에 의한 위장 기능 저하를 그 원인으로 보고 있다. 담적은 안 좋은 식습관 및 생활습관, 과도한 독성 음식 섭취, 스트레스가 반복되면서 위장의 소화력이 둔화되는 것으로부터 비롯된다. 이로 인해 위장에 남은 음식 노폐물이 부패하면서 ‘담’이라는 독소를 형성해내는데, 이는 위장 점막을 손상시키고 위장 근육층에 흘러들어 딱딱하게 굳어진다. 이를 ‘담적’이라 한다. 담적에 의해 위장이 무력화되어 그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면, 각종 소화 장애가 발생하기 쉽다. 만성 소화불량, 자주 체, 복부팽만감, 음식물 및 위산 역류 등이 이에 해당된다. 그러나 담 독소가 위장 근육에 굳어져 발생하기 때문에 내시경이나 초음파, CT와 같은 정밀 검사로도 확인이 어려워 신경성 혹은 스트레스성으로 치부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오랜 시간 동안 증상을 앓게 된다. 뿐만 아니라 담 독소는 혈관과 림프관을 통해 각 사람의 약한 곳으로 퍼져 다양한 전신 질환을 유발한다. 그래서 평소 혈관 기능이 좋지 않았던 사람의 경우, 담 독소가 혈액을 통해 혈관을 지나가다가 끼고 굳어져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근육에 끼면 근육이 굳어지고 담 결리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심장에 끼면 심계항진(가슴 두근거림), 협심증을 만들고, 자궁, 갑상선, 간장의 장기에서는 근종, 결절, 경화 조직으로 변한다. 그 외로 두통, 어지럼증, 두드러기, 여드름, 건망증, 우울, 불안, 만성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담적에 의한 증상은 소화 장애를 포함하여 한 번에 2~3가지 이상이 동반되는 특징이 있어, 단일 질환을 앓는 환자보다 증상의 중증도 및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상당히 크다. 따라서 빠른 시일 내에 검사 및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담한방병원 노기환 원장은 “만일 담적이 의심된다면, 위장에 굳어진 담 독소를 풀어내면서 위장 본연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며, “만성적으로 축적된 담 독소를 제거하며, 위장의 환경을 개선시키는 데 효과적인 발효 한약을 처방함과 동시에 약침 치료, 그 외 다양한 물리 치료를 시행하면 담적에 의한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치료를 통해 위장의 기능 및 환경이 개선된 후, 적절한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재발하지 않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평소 빨리, 급하게 먹지 않도록 하며, 욕심 부리지 않고 소식하는 습관을 유지하도록 한다. 무엇보다 식사 후 30분 내로 눕지 않도록 하여 소화력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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