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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잇몸뼈 부족 시 … '뼈이식 임플란트'로 진행할 수 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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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진환 | ||
작성일 | 2020-03-18 11:17:41 | 조회수 | 15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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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뼈 부족 시 … '뼈이식 임플란트'로 진행할 수 있어 김진환 기자 │ 승인 2020.03.18. 11:17
50세 이상이 되면 노화에 의해 잇몸이 약해지면서 각종 치주질환을 앓기 쉽다. 그러나 초기 자각증상이 없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는데, 오래 방치하면 치아가 흔들리고, 잇몸에서 피가 나다가 결국에는 치아를 쓸 수 없을 지경이 되고 만다. 이 때 ‘임플란트’ 수술이 불가피하게 된다. 임플란트는 외부 충격이나 충치 등으로 인해 치아의 기능이 손상되었을 때 치아를 발치하여, 혹은 발치된 부위에 치아 뿌리와 동일한 형태의 인공치근을 식립한 후, 인공치아를 결합하여 치아 기능을 대체하는 치료이다. 비슷한 치료로 틀니나 브릿지가 알려져 있으나, 임플란트가 가장 자연 치아와 유사하게 음식물을 저작하는 느낌을 준다. 또한 남아있는 잇몸 뼈의 흡수를 막아 주위의 남아있는 치아를 삭제하거나 손상시키지 않아도 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하지만 잇몸뼈가 부족하거나 매우 얇은 경우, 혹은 치료를 원하는 부위 주변에 치주염이 심각한 경우에는 임플란트를 하지 못할 수 있다. 약하거나 모자란 잇몸뼈에 무리하게 임플란트 시술을 하게 되면 수술 후 불편함은 물론, 재수술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 잇몸뼈를 보강해주는 ‘뼈이식 임플란트’를 고려할 수 있다. 뼈이식 임플란트는 잇몸뼈가 파괴되거나 흡수되어 치아를 식립할 수 없는 경우에 시행하는 임플란트 치료방법이다. 약해진 잇몸뼈에 단단한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위해 인공 뼈, 다른 사람의 사체 뼈, 동물의 뼈, 환자의 뼈를 이식할 수 있는데, 가장 적합한 이식 재료는 주로 환자의 뼈이다. 이식재가 유전적으로 환자와 동일하기 때문에 인체 거부 반응의 위험성이 낮아 안전하며, 임플란트 식립 후에도 자연 치유 능력이 좋다. 또한 기존 잇몸의 기능과 비슷하여 임플란트의 수명이 연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사전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받고, 정밀한 검사를 통해 환자의 치아 구조, 손상된 치아 및 잇몸의 위치, 자신에게 적합한 잇몸뼈가 무엇인지 확인하여 수술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골형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시 임플란트가 단단히 고정되지 못해 쉽게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아나 잇몸은 문제가 생겨도 통증이나 자각 증상이 크지 않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임플란트 수술 후에도 꾸준히 관리되지 않으면 충치, 잇몸 염증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1년에 1~2회 정기적인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술, 담배를 멀리하고 과도하게 질긴 음식은 피하며 임플란트 보호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강남 다섯가지약속치과 박광범 원장) 저작권자 © 조네트워크(jonetwork)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