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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반복되는 체기...담적병 의심하고 치료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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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재선 | ||
작성일 | 2023-12-11 11:52:44 | 조회수 | 2658 |
내용 |
반복되는 체기... 담적병 의심하고 치료해야 유재선 기자 │ 승인 2023.12.11. 11:52
날이 추워지면 몸이 경직되면서 자주 체하는 등의 증상을 겪게 된다. 하지만 체기가 장기간 지속되거나 소화불량, 두통 등이 동반된다면 단순한 체기가 아닌 담적병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담적병은 주로 잘못된 식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과식, 폭식, 과음, 야식 등의 잘못된 식습관은 소화기능을 저하시키는데, 이런 경우 체내로 유입된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한 상태로 위장에 방치된다. 방치된 음식물은 부패하면서 담독소를 만들어 낸다. 담독소는 더럽고 유해한 물질이 뭉친 노폐물로,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병리물질이다. 이 독소는 위장 외벽에 쌓여 위장을 경직시키는데, 이렇게 경직된 위장은 소화능력이 떨어진다. 동시에 담독소 탓에 차가운 성질을 갖게 되며 소화불량, 복통, 체기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강남위담한방병원 나병조 원장은 “담적병은 소화기 증상은 물론, 두통이나 어깨 결림, 안구 건조증 등의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는 담독소의 특성 탓인데 담독소는 위장 외벽에만 머무르지 않고, 혈액과 림프 등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담독소가 머리, 목 부근에 쌓이면 두통이나 어깨 결림 등의 증상을 안구와 연관 있는 부위에 쌓인다면 안구 건조증 등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위처럼 소화불량을 포함한 여러 증상을 유발하는 담적병은 일반적인 내시경 검사로는 발견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위장 내부를 확인하는 일반적 검사로는 외벽에 쌓인 담독소를 확인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담독소는 서양의학과 한의학을 접목시켜 특수하게 고안해낸 EAV검사를 사용해 파악해야한다. 해당 검사는 인체에 해롭지 않은 미세 전류를 통해, 담독소가 쌓인 정도와 위치를 알아낼 수 있는 방식이다. 담적병이 확인되었다면, 몸에 쌓인 담독소를 녹여내야 한다. 이때 담독소 제거를 위해선 특수하게 개발된 담적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담독소를 제거하기 쉽도록 위장관 내부에 열을 발생시켜 담독소를 녹여내는 특수 미생물 발효처리 한약이 가장 대표적인 담적치료 방법이다. 이에 더해 따듯한 성분의 아로마 오일을 도포해 미세한 진동으로 마사지하며 담독소를 제거하고, 굳은 장기를 풀어주는 아로마 요법이나 담적에 이로운 한약재를 쪄서 찜질함으로 치료하는 복부온열도포법 등을 병행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법은 환자의 상태나 체질에 따라 효과가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에 진행되어야한다. 추가로 담적병은 잘못된 식습관이 가장 주된 원인인 만큼,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야식이나 급식, 과음, 폭식 등을 피하고 소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적절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저작권자 © 조네트워크(jonetwork)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