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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잘 낫지 않는 감기, 면역력의 보고 '위장' 치료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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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서희 | ||
작성일 | 2019-06-14 11:28:14 | 조회수 | 18854 |
내용 |
잘 낫지 않는 감기, 면역력의 보고 '위장' 치료해야 박서희 기자 │ 승인 2019.06.14. 11:28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상부 호흡기의 감염 증상으로,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정상적으로는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1주 내로 증상이 소실되나, 치료를 해도 그 때뿐이며 자주 재발한다면 면역력이 매우 낮아진 상태를 의심할 수 있다. 면역력은 피로, 스트레스, 신체적 및 환경적 문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약해지기 쉽다. 한 번 면역력이 저하된 후 회복되지 않으면, 우리 몸은 바이러스가 유행하거나 작은 환경 변화에도 쉽게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독감이 유행할 때마다 금세 걸리고, 잘 낫지 않아 오래 고생하는 경우가 그렇다. 만일 이를 방치하면 만성 기침, 기관지염, 폐렴 등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면역력이 저하되는 원인에 대해 위장 기능의 저하로 설명한다. 본래 위장은 우리 몸에 유입된 음식물을 소화, 흡수, 배설하는 기능을 한다. 이를 통해 좋은 영양분은 흡수하여 전신에 공급하고, 나쁜 물질은 배설하도록 한다. 그러나 습관적인 폭식, 과식 등 안 좋은 식습관에 의해, 혹은 선천적인 요인에 의해 위장이 약해지면, 체내에 유입된 독소를 잘 걸러내지 못하고, 위장 내에 남아 부패하게 된다. 이러한 원리로 ‘담’이라는 독소가 형성되는데, 이는 위장에 단단히 굳어져 면역계를 혼란 및 과도하게 활성화시키고, 전신을 순환하며 각종 염증을 유발한다. 일반적으로 위장이 약해지면 소화불량, 위염, 장염과 같은 위장병 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위장은 신체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분포 및 생성되는 아주 중요한 기관으로, 면역 기능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즉, 위와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신체 면역력이 회복되지 않아 위장을 비롯한 전신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가벼운 감기도 잘 낫지 않으며 쉽게 만성 감기, 기침으로 이행되는 까닭이다. 이에 대해 강남 위담한방병원 노현민 원장은 “면역계 이상으로 잘 낫지 않거나 자주 재발하는 병이 있다면, 위장에 형성된 담 독소를 제거하면서 위장의 환경을 정상화하는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며, “전신 면역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위장이 건강해야 면역 기능이 정상화되어 기침, 비염, 기관지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까지도 효과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치료는 개인의 증상과 체질 등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고려하여 적용되야 하며, 이에 맞지 않는 치료는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위장 기능 저하가 주된 원인인 만큼, 평소 위장 건강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도록 하며, 밤 늦게 먹는 야식은 금물이다. 수면,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 등으로 생활습관을 균형 있게 유지하고 정기 검사와 예방 접종 등으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불어, 위장 운동을 활발히 하는 스트레칭 및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면역 관리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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