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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잘못된 자세로 인한 허리디스크, 중증일 때 비수술 치료할 수 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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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진 | ||
작성일 | 2019-06-27 11:52:38 | 조회수 | 18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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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자세로 인한 허리디스크, 중증일 때 비수술 치료할 수 있어 유진 기자 │ 승인 2019.06.27. 11:52
최근 들어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는 평소 바르지 못한 자세로 앉아 있는 습관 때문이다. 업무나 학업에 열중하다보면, 허리가 구부정하거나 다리를 꼬는 등 바르지 못한 자세로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게 된다. 장시간 앉아있을수록 척추에 무리를 주어 허리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척추 질환으로 허리디스크를 들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본래 위치에서 벗어나 탈출하여, 염증을 유발하고 신경을 압박하는 상태를 말한다. 척추 주변의 신경을 압박하면 요통과 방사통을 유발하게 된다. 그 외에도 노화로 인한 척추 주변 조직의 퇴행성 변화, 외부의 강한 충격, 잘못된 수면 자세 등이 원인이 되어 허리디스크를 유발한다.
허리 부위의 묵직한 통증을 시작으로 점점 엉덩이, 허벅지, 다리, 발로 이어지는 통증이 발생한다. 하반신으로 이어지는 신경이 눌리면서 한 쪽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나타난다.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통증이 심하고, 뒤로 젖히면 통증이 덜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제 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대소변 장애나 하반신 마비 등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허리디스크 치료는 환자의 상태, 증상 정도에 따라 그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한다. 초기 증상에는 약물치료, 자세교정, 운동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별다른 호전이 없다면 허리디스크 비수술치료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 때 시행하는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으로 척추신경성형술이 있다. 척추신경성형술은 국소마취 후에 환자의 꼬리뼈를 통해 미세한 카테터를 삽입한 후 통증 부위까지 도달하게 된다. 병변 부위로 약물을 주입하여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제거하고, 유착된 신경을 풀어주어 통증을 개선하게 된다. 자인메디병원 허대석 원장은 '허리디스크 비수술치료는 최소한의 절개로 통증과 출혈, 흉터를 최소화하는 부담 없는 치료방법이다.'라며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로 빠른 복귀가 가능하며, 고령 환자는 물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도 안전한 치료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시술 후 드물게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 허리디스크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에방도 중요하다. 바르지 못한 자세가 원인이라 할 수 있어, 허리를 곧게 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허리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허리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도록 한다.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통해 허리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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