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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잦은 역류성식도염 증상, 조기 진단 및 치료 중요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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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연희 | ||
작성일 | 2019-05-13 09:48:51 | 조회수 | 19011 |
내용 |
잦은 역류성식도염 증상, 조기 진단 및 치료 중요해 이연희 기자 │ 승인 2019.05.13. 09:48
장씨(49세, 여)는 평소 속이 답답하면서 목에 무엇인가 걸린 듯한 느낌이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 심할 때는 가슴 부근이 쓰라리면서 숨이 차고, 기침이 계속 나왔다. 자신의 증상에 겁이나 병원을 찾아간 장씨는 CT, 식도 및 위장 내시경을 통해 ‘역류성식도염’을 진단 받고, 치료를 시작했다. 그러나 약을 먹어도 효과는 잠시 뿐, 약 효과가 지나면 다시 목이 답답한 증상이 나타나 괴로운 일상이 반복되었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장 내에 머물러 있어야 할 음식물, 위액이 식도로 거꾸로 넘어오면서 식도의 점막을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속 쓰림, 소화불량, 목 이물감, 기침, 헛구역질, 가슴 쓰림 및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목소리가 쉬고, 변하기도 한다. 이 때 단순히 체한 것으로 여기고 방치하기 쉬운데, 제 때 치료하지 못해 만성화 될 경우 천식, 폐렴과 같은 만성 후두질환이 유발되는 등 각종 중증 합병증의 위험이 따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문제는 제 때 치료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치료가 되더라도 곧 재발한다는 사실이다. 위담한방병원 노기환 원장은 “만일 다시 정밀 검사를 받아봐도 특별히 다른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담적병을 의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담적병은 서구화 된 식문화,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 과식 및 폭식 등의 안 좋은 식습관에 의한 위장 기능의 저하로부터 비롯되는 질환이다. 위장의 기능이 떨어진 후에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위장은 이를 충분히 소화시키지 못하게 되고, 이는 위장 안에서 부패하면서 ‘담’이라는 독소 덩어리를 형성한다. 담 독소는 위장 점막과 근육층에 흘러들어 딱딱하게 굳어지는데, 이로 인해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되어 각종 소화 및 역류 장애가 발생한다. 위, 식도가 담적병에 걸리면 위장 기능 저하에 의해 섭취한 음식물을 아래로 내려 보내는데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이로 인해 위장 안에 머물러 있게 되는데, 이 때 아랫배에 차 있는 가스가 위로 올라오면서 음식과 위산이 역류한다. 이는 안 좋은 습관, 특히 잠자기 직전 야식 및 음주나 잦은 흡연에 의해 만성화, 중증화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담적병에 의한 역류성식도염은 증상이 오래되면 우울감, 불안, 만성피로 등이 동반돼 일상생활 및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담적병에 의한 역류성식도염은 굳어진 위와 식도를 풀어내는 치료를 통해 개선될 수 있다. 노 원장은 “담 독소 제거에 효과적인 발효 한약과 굳어진 위장을 물리적으로 풀어내는 아로마, 소적, 약뜸, 약침 등 다양한 한방 치료법으로 담적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며, “치료를 통해 역류 현상이 개선되며, 위장의 기능 및 환경이 정상화되어 재발을 방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치료와 함께 평소 과식, 야식, 폭식, 급식 등의 식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이 더해진다면 보다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평소 과식하거나 먹고 바로 눕는 생활 습관을 주의하도록 하며, 술, 커피, 탄산음료, 튀김, 기름진 음식, 과한 양념은 담 독소 형성을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멀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식사 후 가벼운 운동은 위장 운동에 도움이 되므로 꾸준히 습관을 갖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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