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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극심한 신경 통증 유발하는 대상포진, 바이러스 제거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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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연희 | ||
작성일 | 2019-04-11 13:36:23 | 조회수 | 19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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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신경 통증 유발하는 대상포진, 바이러스 제거해야 면역강화요법으로 대상포진 바이러스 제거하면 신경 통증 완화돼 이연희 기자 │ 승인 2019.04.11. 13:36
노화, 피로, 각종 환경적 문제에 의해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화되면 울긋불긋한 수포가 올라오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대상포진이 나타나기 쉽다. 특히 최근 과도한 업무와 수면부족, 스트레스로 인해 2-30대 젊은 층의 대상포진 발병률이 증가하는 등 어느 연령대를 불문하고 방심할 수 없게 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상포진은 어릴 적 피부나 호흡기, 소화기 등으로 유입된 바이러스가 수두 반응을 일으킨 뒤,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몸 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다시 활성화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바이러스에 의해 신경이 손상되어 통증과 이상 감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 피부에 발진 및 수포가 무리지어 확인된다. 어릴 때 수두에 걸린 경험이 없다면 대상포진이 아닌 수두로 나타나지만, 수두 발생 후 잠복기를 거쳐 면역력이 저하될 때면 언제든지 대상포진으로 발생할 수 있다. 몸에 한 쪽에만 띠 모양으로 붉은 발진과 물집이 생기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살을 에는 듯한 통증, 수백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따가움 등의 말로 다 할 수 없는 통증이 동반되는데, 이는 발생 부위에 따라 혹은 각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가벼운 고통이 나타나기도 하고,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격렬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초기에는 다른 질환으로 오해하기 쉬울 만큼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발열 증세와 근육통이 나타나기 때문에 몸살, 감기로 착각할 수 있고, 팔과 다리에 찌릿한 통증은 디스크 증세와 비슷하다. 또한 몸에 나타나는 붉은 반점이나 수포는 단순 포진이나 접촉성 피부염과 혼돈할 수 있다. 이 때 단순한 질환으로 생각하고 방심하면, 극심한 통증과 신경 손상 등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다. 피부 발진 후 1~2주면 물집이나 딱지가 생기면서 통증 역시 1개월 이내에 점차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고령, 면역 저하, 암이나 당뇨 등의 만성 질환이 동반된 경우, 혹은 대상포진 초기 통증이 심했거나 발진 범위가 넓은 경우, 적시에 치료하지 못한 경우라면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통증이 지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및 손상된 신경에 의한 각종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발진 부위에 따라 홍채염, 각막염처럼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위험성이 따르기도 하고, 지속되는 통증에 의한 만성피로, 수면장애, 식욕부진, 우울증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기 쉽다. 광혜병원 면역통증센터 지상원 원장은 “만일 대상포진 신경통 및 합병증까지 이행되었다면, 통증을 감소시키면서 또 다른 합병증 발생을 막는 데 중점을 두고 치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는 골든타임이라 하는 피부 발진 후 72시간 내에 항바이러스 약물 및 주사를 사용하여 바이러스가 더 이상 신경을 손상시키지 못하도록 막는 치료를 하게 된다. 그러나 초기 가벼운 증상 때문에 타 질환으로 오인하여 골든타임을 넘기고 말았다면, 통증을 경감시키면서 손상된 신경이 자체 회복될 수 있도록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지 원장은 “환자 본인이 가지고 있는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4주 이상 경과되어 신경통을 극심하게 호소하는 경우도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화되면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며 과로, 과음, 과식, 스트레스를 피하는 등 신체 면역 관리를 하도록 한다. 무엇보다 대상포진은 발생 초기에 빠른 진단과 치료를 통해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및 합병증의 이행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때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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