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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항암치료 후 통증, 말초신경병증 치료 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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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구민지 | ||
작성일 | 2023-07-10 11:20:17 | 조회수 | 3656 |
내용 |
항암치료 후 통증, 말초신경병증 치료 방법 구민지 기자 │ 승인 2023.07.10. 11:20
암 치료 시 가장 표준적으로 진행하는 치료는 수술, 방사선 및 항암 치료이다. 수술은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가능 여부가 결정되는데, 만일 수술이 가능하더라도 이후 재발과 전이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항암 및 방사선 치료도 실시하게 된다. 문제는 이 항암치료의 부작용 및 후유증으로 인해 심한 통증이 유발되어 많은 암 환자들이 고통스러워 한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항암치료는 다양한 부작용이 야기되는데, 신경독성 항암제를 투여받은 암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운동, 감각, 자율신경의 장애를 뜻하는 말초신경병증을 들 수 있다. 항암제에 포함된 세포 독성이 손끝, 발끝의 말초신경에도 염증을 일으켜 시리고 저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말초신경병증은 그 고통이 너무 심해서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할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심하게는 암 세포가 완전히 제거된 이후에도 손상된 신경 세포가 회복되지 못해 만성적으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항암제의 용량이 오래 누적될수록 증상의 정도가 심하고 장기간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주요 증상으로 손발의 감각이 떨어지고, 저리거나 화끈거리는 통증이 발생한다. 찬 곳에 노출되면 손, 발 저림이나 통증이 증가하고, 근육통이나 피로감이 몰려오기도 한다. 심하면 단추를 채우거나 물건을 집을 때, 잘 잡혀지지 않은 어려움을 겪기도 하며, 팔 다리 전체적으로 증상이 심해 고통이 배가 된다. 환자의 통증이 심하면, 의료진은 항암 약물의 용량을 줄이거나 항암 치료 중단을 고려하게 된다. 항암 치료는 암세포 크기를 감소시킬 뿐 아니라, 전이를 방지하고 재발의 위험성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항암 치료를 중단하면, 그 동안 암세포는 계속해서 자라날 수 있으며, 이는 암 환자의 생존에도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항암 치료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이를 보완해주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항암제로 인해 손상 된 신경세포를 회복하고, 통증을 완화하여 기존 항암치료에도 도움을 주는 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극심한 통증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데, 신경이 손상되어 통증이 발생한 부위로 미세 전류를 흘려보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세포를 활성화시켜 통증을 완화한다. 또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 후 후유증으로 면역력이 저하 된 상태라면, 면연강화치료로 통증을 해결하고, 면역세포를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암성통증 치료는 암의 진행 정도, 환자의 상태, 암 병기별 증상 정도 등에 따라 치료 기간,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전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의료진을 선택하여, 상담과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도움말 : 광혜병원 박경우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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