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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반복되는 복통과 설사...'과민대장증후군' 벗어나고 싶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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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재선 | ||
작성일 | 2023-09-27 10:00:41 | 조회수 | 29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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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복통과 설사... '과민대장증후군' 벗어나고 싶다면? 유재선 기자 │ 승인 2023.09.27. 10:00 대구위담한의원 박재상 원장
시도때도 없이 찾아오는 복통과 설사로 고생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도 아무런 이상이 없는 과민대장증후군은 현대인의 고질병이라 불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과민대장증후군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141만 명에 달했다. 주로 복통을 동반한 설사, 변비 또는 복부팽만감 등 배변장애가 발생하는 장 질환인 과민대장증후군은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만성으로 볼 수 있다. 대구위담한의원 박재상 원장은 ”과민대장증후군은 복통 증상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지만 배변 후에는 호전되는 특징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며 ”여러 복합적인 배변장애를 유발하는 과민대장증후군을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대장내시경 등 각종 검사를 진행해봐도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다면, 위와 장에 쌓인 음식 노폐물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담 독소일 가능성이 있다. 과민대장증후군은 대개 잘못된 식습관에서 비롯되는데 과식, 폭식, 급식 등 안 좋은 식습관은 위와 장 기능을 약화시키고 독소를 만든다. 위장이 굳어지면 소화 못한 음식 찌꺼기가 대장에 계속 축적되면서 독소를 만들어 장 활동을 방해하여 배변 활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위장에서 만들어진 독소는 위와 장외에도 전신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 독소는 혈관과 림프관을 통해 우리 몸을 순환하며 약한 부위에 축적된다. 이런 독소가 계속 쌓이면 두통, 심근경색, 간경화, 알레르기 등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소화장애 및 배변장애를 유발하는 과민대장증후군을 개선하려면 담 독소 상태를 확인 후 본인의 체질과 독소 정도에 따라 치료가 진행되는 것이 좋다. 과민대장증후군 치료방법으로 독소로 굳어진 위와 장 외벽으로 침투하기 쉽도록 만들어진 발효한약과 순수 한약재를 혈자리에 직접 주입하는 약침요법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치료는 몸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고 설사, 변비,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만 이런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효과가 상이할 수 있으며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어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 후에 진행되어야 한다. 끝으로 과민대장증후군은 약해진 위와 장 기능 탓에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여 시작되는 질환이다. 때문에 평소 좋은 식습관을 유지하고, 소화에 도움이 되도록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는 등의 노력을 해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조네트워크(jonetwork)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