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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과민대장증후군, 스트레스가 아닌 식습관의 문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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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유리 | ||
작성일 | 2023-06-02 16:06:30 | 조회수 | 3740 |
내용 |
과민대장증후군, 스트레스가 아닌 식습관의 문제? 안유리 기자 │ 승인 2023.06.02. 16:06
6월 초입의 직장인들은 더운 여름날의 출근길을 차츰 체감하며 스트레스가 늘어나곤 한다. 이런 스트레스는 신체의 장기에도 영향을 주는데, 대장 또한 그 영향을 피해갈 순 없다. 과한 스트레스는 대장을 민감하게 하며, 이는 과민대장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민대장증후군은 복통과 설사 뿐만 아니라 변비도 함께 발생하는 특징을 가진 질환이다. 위와 같은 증상뿐만 아니라 복부 팽만이나 가스 참 등의 증상도 발생하는데, 염증이나 감염 등의 이유가 아닌 과민해진 대장의 기능이상으로 발생한다. 대장이 과민해지는 원인에 대해선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그러나 양의학에서는 식습관의 서구화나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신경적 이유를 원인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한의학에서는 환경적ㆍ신경적 문제가 아닌 위장의 문제로 보는데, 이는 담적병이 과민대장증후군의 원인일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담적병은 올바르지 않은 식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바르지 못한 식습관에 의해 위장기능이 저하되면 음식물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하는데, 이때 소화되지 못하고 남은 음식물이 부패하며 담독소라는 병리물질을 생성하게 된다. 담독소는 위장 외벽에 쌓이고 굳어 혈액과 림프 등을 타고 온몸으로 퍼져나가는 성질을 가진다. 이렇게 퍼져나간 담독소가 대장에 쌓이게 되면, 대장을 경직시켜 원활한 기능을 할 수 없게 만들고 이는 복통과 변비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담독소로 인해 냉해진 대장은 찬 기운을 갖게 되며 설사와 복통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과민대장증후군의 원인을 담적병으로 보는 것이다. 담적병은 위장 외벽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내시경이나 X-ray등의 검사에서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다. 때문에 서양의학의 생물학적 이론, 한의학의 경락 이론을 접목시킨 EAV검사를 통해 위와 장 외벽의 상태를 관찰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내시경에 보이지 않는 위장의 문제를 찾거나 담독소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담독소의 정도를 파악한 뒤엔 담적 치료를 통해 담독소의 제거 및 배출을 도모한다. 담독소를 제거하는 이유는 과민대장증후군의 원인일 수 있는 물질을 제거함으로 굳고 냉해진 장을 치료하기 위함이다. 우선 담독소 제거를 위해 고안된 특수 미생물 발효처리 한약을 통해 장 내 열을 발생시키고, 담독소의 배출을 유도한다. 이에 더해 체내 독소를 해독하는데 주된 역할을 하는 간의 기능을 강화시켜 해독 작용을 활성화 하고, 혈액 순환을 돕는 간정화 치료를 병행한다. 다만 이러한 담적 치료법은 그 종류가 다양하며, 환자 개인의 상태에 따라 효능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에 치료를 진행해야한다. 바르지 못한 식습관으로 인해 담적병이 발생한다는 말은, 식습관을 올바르게 유지한다면 담적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때문에 평소 과음과 폭식을 피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최대한 줄여주는 등 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에 더해 산책 등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소화를 돕는다면 충분히 담적병을 예방할 수 있다.(도움말 : 위담한방병원 이상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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