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전략,
[조네트워크 컨설팅]
제목 | 잦은 허리통증 유발하는 척추질환,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차이는? | ||
---|---|---|---|
작성자 | 안유리 | ||
작성일 | 2023-07-24 15:06:04 | 조회수 | 3255 |
내용 |
잦은 허리통증 유발하는 척추질환,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차이는? 안유리 기자 │ 승인 2023.07.24. 15:06
척추관협착증은 신체 노화로 인해 인대, 척추 뼈가 두꺼워져서 척추관이 좁아지고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척추관 협착증이 발생되는 원인으로는 잘못된 자세나 과체중, 다리를 꼬는 습관 등 다양한 요인이 존재한다.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서로 다른 질환이지만, 증상이 비슷하고 두 가지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혼동하는 사람이 많다. 따라서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질환을 구분하고 그에 따른 치료가 적용되어야 한다. 우선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허리와 다리가 아프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허리디스크는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통증이 악화되지만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뒤로 젖혔을 때 통증이 악화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또 디스크의 경우 허리에 통증이 심해도 보행에 큰 지장이 없다.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다리통증 및 다리저림으로 장 시간 보행에 어려움을 겪으며, 심한 경우에는 조금도 걷지 못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조금이라도 허리통증이나 허벅지, 종아리에 저릿저릿한 증상이 있다면 척추관협착증이 아닌지 의심해보고,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이미 진행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방치한다면 척추 신경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손상이 되거나 배변장애, 보행장애가 올 수 있다. 광혜병원 박경우 대표원장은 “척추관과 추간공이 좁아지면 인대가 신경다발과 신경가지를 압박하게 되고 염증물질로 인해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면서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 추간공확장술을 적용해 볼 수 있다. 이는 옆구리 방향으로 접근해 한미일 특허 받은 특수 키트를 이용해 비후된 인대를 절제하고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을 넓혀주면서 염증 유발 물질을 원활하게 배출하여 통증을 완화하는 비수술치료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 원장은 “전신 마취가 아닌 부분 마취로 진행이 되므로 시술 시간이 단축되고, 3~5mm 정도 최소 절개하기 때문에 비교적 회복력이 빨라 일상생활에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치료 효과나 결과는 개인 마다 상이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고,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에 진행되어야 한다. 노화에 따른 척추관협착증은 특히 장, 노년층에 많이 발생됨으로 경각심을 가지고 증상이 있을 때는 즉각적으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20, 30대도 젊다고 해서 방심하기보다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 조네트워크(jonetwork)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