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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반복되는 소화불량....위축성위염 의심해봐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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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유리 | ||
작성일 | 2023-05-04 11:50:33 | 조회수 | 3609 |
내용 |
반복되는 소화불량...위축성위염 의심해봐야 안유리 기자 │ 승인 2023.05.04. 11:50
요즘 매운 라면, 매운찜, 매운탕, 매운볶음 등 극한의 매운 맛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스트레스를 먹으면서 쉽게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트레스와 함께 건강도 잃을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속이 더부룩하고 체한 느낌이 들며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이 반복될 수 있는데, 이때 소화제 등의 약을 먹어도 나아지지 않으면 위축성위염을 의심할 수 있다. 위축성위염은 위 점막에 위축이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점막이 얇아지고, 주름이 소실됐거나 혈관이 비쳐보이기도 한다. 문제는 이를 방치할 경우 장상피화생이나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장상피화생은 심하게 손상된 점막에서 위 점막세포가 재생되지 못하고, 그 자리를 소장이나 대장의 점막세포와 비슷한 모양의 세포가 채우는 것을 말한다. 위장 건강이 악화되어 있다면 최악의 경우 위암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제대로 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원인을 위장 내 독소로 보고 있다.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잘못된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섭취한 음식이 소화되지 못하고 위장에 오랫동안 그대로 머물면서 부패를 일으켜 생긴다. 이러한 독소는 위와 장 외벽에 쌓이기 시작해 일차적으로 위장의 연동운동과 배설 기능을 악화시키고 급기야 소화불량을 비롯한 위축성위염을 유발시킨다. 혈관과 림프관까지 스며들어 전신에 점점 퍼지면서 두통, 어지럼증, 안구건조증, 동맥경화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위 내부는 내시경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독소로 인해 굳어진 위장 외벽은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 필요하다. 이 경우 EAV 검사가 유용할 수 있다. 치료는 발효한약 복용과 더불어 아로마나 소적치료 등의 방법을 병행해 위장 내 독소를 배출하고 굳은 위장조직을 부드럽게 풀어내는 방법을 적용한다. 단, 치료는 환자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어 충분한 검사와 상담이 선행되어야 한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식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짜고 맵고 단 자극적인 음식은 멀리 해야 하고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음식으로 규칙적인 식사와 40번씩, 30분 동안 천천히 식사하는 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강남위담한방병원 최서형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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