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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잦은 복통과 설사, 원인 알 수 없다면 담적병 의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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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순용 | ||
작성일 | 2023-03-31 16:28:52 | 조회수 | 3820 |
내용 |
잦은 복통과 설사, 원인 알 수 없다면 담적병 의심 이순용 기자 │ 승인 2023.03.31 16:28
강남위담한방병원 나병조 원장
제법 풀린 날씨와 덩달아 풀린 거리두기 규제로 술자리가 잦아진 요즘, 원인 모를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이 반복되면 담적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초기에는 약을 복용해도 호전될 수 있지만, 원인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점차 만성화가 되어 회복과 악화를 반복하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반복되는 증상으로 검사를 해보아도 별다른 원인이 없는 소화불량의 경우 ‘담적병’이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담적병이란 위장에서 소화되지 못한 음식 노폐물이 부패하면서 형성된 담 독소가 위와 장 외벽에 쌓여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위장의 기능과 운동력이 저하되어 다양한 증상이 발생한다. 담적병 증상의 특징은 소화 증상만 나타나는 것이 아닌, 전신 문제까지 동시에 발생한다. 예를 들어 소화가 되지 않으면서 두통과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것과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것은 담독소가 혈관과 림프관을 통해 몸의 약한 곳으로 퍼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담적병은 위장만이 아니라 신경계, 순환계, 비뇨 생식계 등 우리 몸의 여러 신체기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빠른 검사와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남위담한방병원 나병조 원장은 “담적은 위장 외벽에 쌓이기 때문에 내시경이나 CT 같은 정밀검사로도 확인이 어려울 수 있다. 담적으로 인해 굳어진 위장 외벽의 상태는 EAV(경락공릉진단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AV는 위장 신경의 변성상태와 위와 장 외벽기관의 기능 강약 상태, 담 독소 정도를 관찰할 수 있다. 이외에도 환자의 증상과 생활습관, 스트레스 정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AI설문검사와 복진, 맥진 등의 한의학적 검사로도 담적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병조 원장은 “담적이 확인되었다면 담 독소를 한약을 통해 제거하고, 굳어진 외벽 조직을 풀어주는 치료를 통해 저하된 위장의 운동성을 회복해야한다”라며, “간정화요법을 통하여 독소를 제거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정상세포가 기능을 회복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 또한 담적에 이로운 한약재를 쪄서 복부를 찜질하는 방법으로 위와 장의 독소 배출을 활성화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치료는 환자의 개인 담적 정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어 충분한 검사와 상담이 선행되어야 한다. 일상에서의 관리도 중요하다. 평소 좋은 식습관을 유지하고 식사 후 가볍게 유산소 운동을 하며 위장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이 좋다. 담적 증후군은 발견이 어렵기도 하지만 전신을 타고 흐르는 혈액이 온 몸으로 퍼지기에 더 위험할 수 있다. 담독소가 심장 판막에 쌓이면 심장질환을, 머리에 쌓이면 심장질환을, 머리에 쌓이면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도움말: 강남위담한방병원 나병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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