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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속쓰림, 소화불량 증상...장상피화생이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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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유리 | ||
작성일 | 2023-04-20 15:02:57 | 조회수 | 3640 |
내용 |
속쓰림, 소화불량 증상... 장상피화생이란? 안유리 기자 │ 승인 2023.04.20 15:02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불규칙한 식사 등으로 위염을 달고사는 경우가 많다. 위염이 만성화되면 위 점막이 얇아지고 주름이 생기는 위축성위염이 된다. 이 상태가 지속될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위 점막이 장 점막 상피세포로 변하는 장상피화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장상피화생은 소화불량, 복부팽만, 복통, 속쓰림 증상이 나타나며, 위암 전단계로 알려져 있는 만큼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장상피화생은 만성적인 위 염증이 반복되어 손상되면서 위 점막이 얇아지고 점막 세포의 재생력이 떨어진 상태로, 위가 장 세포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 장 세포로 변하는 이유는 염증이나 상처가 지속되면 이를 견디기 위해 굳은살과 같이 변하게 되는 것이다. 양의학에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증식되어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켜 장상피화생이 발생될 수 있다고 설명하는데 한의학에서는 이를 담 독소가 원인일 수 있다 말한다. 담 독소는 과식, 폭식,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가 잦아 위장 기능이 저하될 경우 발생한다. 이로 인해 위장은 음식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하면서 음식 노폐물이 부패하게 되는데 이 때 담 독소가 형성하게 된다. 이는 위장 외벽 점막에 축적되어 단단하게 굳어지면서 위장 운동성을 저하시키고 각종 위장질환을 발생시킨다. 뿐만 아니라 담 독소는 림프관과 혈관을 통해 퍼져 협심증, 두통, 만성피로, 동맥경화 등 다양한 전신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위와 장에 축적된 담 독소는 내시경 검사로 발견이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EAV검사를 통해 인체에 무해한 미세 전류를 흘려보내 위장 외벽에 있는 면역 시스템의 활성 상태와 위장 외벽의 담 독소 정도를 관찰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복진, 맥진 설진과 같은 한의학적 검사들을 통해 위장 외벽 조직의 굳기 정도와 손상 범위를 파악할 수 있다. 담 독소가 원인이 되는 장상피화생은 체내에 있는 담 독소를 제거하는 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발효한약과 아로마, 소적치료를 적용해 볼 수 있다. 다만, 모든 치료에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위축성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극적인 음식, 야식을 즐겨먹거나 폭식, 과식하는 습관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하루에 세 끼를 정해진 시간에 적당량 먹도록 하며 꾸준한 운동으로 위장 운동을 활성화시키는 것도 좋다. (도움말 : 위담한방병원 노기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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