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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지
  • 18-11-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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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악화되는 위장병 증상, 담적병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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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추위에 악화되는 위장병 증상, 담적병 주의!
작성자 김윤지
작성일 2018-11-23 16:10:43 조회수 11580
내용
추위에 악화되는 위장병 증상, 담적병 주의!
김윤지기자 │ 승인 2018.11.23. 16:10

71세 김창진(가명)씨는 매년 겨울철이 되면 위장병 때문에 몸살을 앓는다. 좋아하는 고구마, 호빵은 물론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 할 정도로 위장 기능이 떨어져 병원을 자주 찾았다. 정기검진도 주기적으로 받고 약도 처방받았지만 결과는 항상 ‘신경성, 스트레스성’진단 뿐이었다.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이 되면 잘 체하고 복통, 잦은 설사 등 소화불량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유독 겨울철에 위장병이 잦은 이유는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추위로 인한 스트레스 역시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위장으로 가는 혈류를 줄어들게 만든다. 이처럼 혈액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 한 위장은 활동성이 저하되면서 소화기능을 제대로 못하게 된다.
만약, 위장병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서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고 재발이 잦은 경우에는 담적병 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담적병은 폭식, 급식, 과식 등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으로 발생한다. 위장에서 소화되지 못 한 음식 노폐물이 부패하면서 담 독소가 발생하고 위장 외벽에 쌓여 굳어지게 된다. 그로 인해 위와 장운동이 둔화되고 각종 소화 장애가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속더부룩, 속답답, 복부팽만, 잦은 트림, 잦은방귀, 명치끝 통증, 속쓰림 등의 증상이다. 그리고 담적병을 유발하는 담 독소가 계속 누적되면서 혈관, 림프관을 통해 우리 몸 곳곳 기능이 저하된 곳에 쌓이고 굳어진다. 이어 두통, 어지러움, 만성피부질환, 목 어깨 담결림, 공황장애, 가슴답답, 협심증, 자궁질환 등 전신 질환을 동반한다. 이러한 담적병 증상은 한 번에 여러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으로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강남위담한방병원 최서형 대표원장은 “담적병 치료는 위장 외벽에 흡수가 잘 되는 특수미생물을 발효 처리한 한약요법과 위와 장 깊숙한 곳에 만성적으로 쌓인 담 독소를 풀어내는 아로마요법, 소적요법으로 구성된 치료를 적용한다.”며, “담적병 치료는 일시적인 위장 증상 개선이 아닌 위장 번래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있어 치료 방법이 매우 어렵고 까다롭다. 하지만 담적병 치료와 더불어 음식 습관만 제대로 고쳐진다면, 위장 기능의 활성화는 물론 각종 전신 증상까지 개선되는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주의할 것은 기온이 낮아지고 추워질수록 보온에 신경 쓰도록 하며, 얇은 옷을 겹겹이 입고 복부를 항시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 식사는 몸을 충분히 녹인 상태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몸 속 온기를 불러일으킬 탕류, 살이 연하고 기름기가 적은 제철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위장 건강에 좋다. 또, 겨울철에는 활동이 줄어들기 때문에 운동량이 급감하여 위장 운동이 더욱 둔화될 수 있어 실내 운동을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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