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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매년 증가하는 허리디스크, 비수술적 치료로 해결 가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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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순용 | ||
작성일 | 2018-12-17 10:17:25 | 조회수 | 13013 |
내용 |
매년 증가하는 허리디스크, 비수술적 치료로 해결 가능
이순용기자 │ 승인 2018.12.17. 10:17 사무직에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 박 모씨(42세)는 하루의 상당 부분을 의자에 앉아서 생활을 한다. 평소 운동이 부족하고, 자세까지 좋지 않은 상태로 장시간을 책상에 앉아 있다 보니 늘 허리통증을 달고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보다 허리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고 진단 결과 허리디스크로 판정을 받았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추간판)가 제자리에서 밀려나와 탈출된 상태를 말한다. 밀려나온 디스크가 염증을 유발하고 신경을 누르게 되어 허리통증을 유발한다. 주로 장시간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 외부의 강한 충격, 퇴행성 변화 등으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허리 부위의 묵직한 통증을 시작으로 엉치, 허벅지, 다리로 이어지는 방사통이 발생한다. 허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심해지지만, 누워서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완화되기도 한다. 방치하면 대소변 장애나 하반신 마비와 같은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허리디스크 초기라면 도수치료,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의 보존적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만으로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 중 하나인 내시경레이저치료는 국소마취 후 꼬리뼈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한 후 통증이 나타난 부위를 정확히 찾아 레이저로 염증이나 부종 등을 제거하는 치료방법이다. 자인메디병원 조형래 원장은 “내시경레이저치료는 CT나 MRI로도 확인이 어려운 병증을 내시경을 통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며, “만성적인 요통이나 기존 허리디스크 수술로 통증이 사라지지 않은 경우 적용해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시적인 통증이나 붓기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전문의와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최대한 등받이에 붙이고 반듯하게 허리를 펴고 앉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반대로 서 있을 때는 허리를 바로 세우며 가슴을 펴 턱을 당겨 바르게 서는 것이 좋다.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며, 습관적으로 취하는 잘못된 자세를 고치도록 한다. 또한,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등과 같은 운동을 통해 척추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근력을 강화시켜 주어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 조네트워크(jonetwork)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