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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소화장애 반복된다면 담적병 치료 고려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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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연희 | ||
작성일 | 2018-12-20 10:34:00 | 조회수 | 14182 |
내용 |
소화장애 반복된다면 담적병 치료 고려해야
잦은 소화불량, 복통, 위경련 증상, 담적 치료로 완화 이연희기자 │ 승인 2018.12.20. 10:34 직장인 하씨(53세, 남)는 평소 소화불량, 급성 복통 증상을 자주 느꼈다. 더불어 최근 연말 모임이 잦아지면서 늦은 시간까지 과식, 과음하는 일이 많아져 그 증상이 더욱 심해졌다. 소화 기능에 좋다는 음식을 먹고, 좋아하던 술자리도 자제하기 시작했으나 개선될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심각성을 느낀 하씨는 위장 정밀 검사를 받아보았지만, 특별한 원인이 없다는 진단을 받을 뿐이었다. 일반적으로 소화장애, 즉 위장질환은 초음파나 내시경, CT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하씨의 경우처럼 지속되는 소화 장애 증상에도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환자들이 많다. 검사 결과 상 아무런 이상이 없다하면, 대부분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참기 힘들 때 진통제를 먹는 등 증상만 해소하는 게 전부다. 이렇듯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증상이 만성화되어 지속적으로 불편함을 호소하게 된다. 이에 대해 위담한방병원 노기환 원장은 “정밀 검사를 받아도 정확한 원인이 확인되지 않거나,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고 증상이 만성화 된 위장질환의 경우 담적병을 의심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담적병은 위장 외벽에 담 독소가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위장의 기능과 운동력이 저하되면서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일컫는다. 담 독소는 평상시 잦은 과식, 음주, 야식 섭취, 불규칙한 식사, 식사 후 바로 눕는 등 안 좋은 식습관 및 생활습관에 의해 위장의 운동력이 저하되는 것으로 비롯된다. 이로 인해 충분히 소화되지 못해 위장 내에 남은 음식물이 부패하면서 담 독소가 형성된다. 이는 위장 점막을 손상시키고, 외벽 조직에 굳어져 다양한 소화 장애를 유발한다. 주로 만성 소화불량, 속 울렁거림, 자주 체함, 복부팽만감, 잦은 트림 및 방귀, 명치 끝 통증, 속 쓰림, 변비 및 설사가 반복되는 증상이 발생한다. 만일 이러한 증상에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담 독소가 혈관과 림프관을 통해 우리 몸의 약한 곳으로 퍼져 전신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두통, 어지럼증, 근육 결림 및 저림, 여드름, 가슴 답답함, 심한 생리통, 생리 불순 등이 이에 해당된다. 담적병은 한 번에 여러 가지가 동반되어 단일 질환을 앓는 환자보다 증상의 중증도와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크게 확인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다양한 증상에 따른 만성피로, 우울감, 불안감까지 따를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해 노 원장은 “담적병으로 비롯된 증상은 위장 외벽에 굳어진 담 독소를 제거하는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개선될 수 있다.”며, “담 독소 제거, 배출에 효과적인 발효 한약과 약침, 아로마, 소적, 뜸 등의 다양한 한방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담 독소가 제거되면 위장의 기능 및 운동력이 회복되어 간단한 식이요법,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도록 하며, 밤 늦게 먹는 야식은 금물이다. 평소 충분히 익힌 음식을 먹도록 하며, 기름지거나 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위장 운동을 활발히 하는 스트레칭 및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담적병 관리 및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저작권자 © 조네트워크(jonetwork)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