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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중증 대상포진 통증, 면역력으로 잡아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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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순용 | ||
작성일 | 2018-12-21 11:37:12 | 조회수 | 14467 |
내용 |
중증 대상포진 통증, 면역력으로 잡아야
잡히지 않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면역력으로 해결 이순용기자 │ 승인 2018.12.21. 11:37 면역력은 스트레스, 외부의 자극, 세균 등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힘으로, 약해지면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최근 계절에 관계없이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영향으로 기관지염, 알레르기성 비염의 호흡기질환은 물론 폐렴, 대상포진과 같은 중증 면역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 중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될 때 발생할 수 있는 가장 무서운 질환이라 할 수 있다. 어릴 적 감염된 수두 바이러스가 몸 속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될 때 활성화되어 발생한다. 대개 근육통, 나른한 느낌과 같은 감기 몸살 증상이나, 가려움증, 피부 감각 장애가 나타나다가 척추를 중심으로 한 쪽에만 띠를 두르듯이 붉은 수포 및 물집이 형성된다. 수포는 신경절이 분포하는 곳이면 전신 어디든지 나타날 수 있으며, 해당 부위로 가려움증 및 통증이 따른다. 통증 양상은 개인차를 보이며, 심할 경우 가벼운 자극에도 찌를 듯한 통증, 칼로 베이는 듯한 느낌, 남의 살 같은 둔감한 느낌 등의 감각 장애가 나타난다. 이와 같은 증상은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 피부 수포 및 물집에 딱지가 생기면서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초기 통증이 비교적 심하거나 피부 발진 부위가 유독 넓은 경우라면 중증 대상포진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초기에 치료 및 관리를 소홀히 해 수포가 사라진 이후에도 심각한 통증이 만성화되어 나타난다. 고령일수록,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일수록 그 증상이 심각하다. 옷이 스치는 자극에도 심한 통증을 느끼는 통각 과민을 비롯한 이질통, 감각이상 등의 증상이 수개월, 수년간 환자를 괴롭게 한다. 더불어 발생 부위에 따라 뇌염, 운동 신경 마비, 난청, 실명 위험이 따르는 안구질환 등 각종 합병증의 위험이 따르기도 한다. 대상포진이 악명 높은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중증 대상포진 통증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로 인해 손상된 신경이 회복되지 못해 발생한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항바이러스 약물 및 주사를 사용하게 된다. 이는 ‘대상포진 골든타임‘이라 하는 피부 발진 72시간 내에 투여하면 중증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만일 이를 넘겼다면, 손상된 신경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신체의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에 대해 광혜병원 면역통증센터 이창환 원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환자의 면역 체계가 활성화되면 바이러스의 활동이 억제되고, 손상된 신경 세포가 회복되어 중증 대상포진 통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되면 언제든지 재활성화 될 수 있어 평소 면역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 피로는 충분히 해소하고, 규칙적인 운동 및 생활 습관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도록 한다. 50세 이상이라면 정기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을 권장하며, 면역 증강을 위한 보조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저작권자 © 조네트워크(jonetwork)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