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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역류성식도염 잘 낫지 않는다면? 담적병 의심해봐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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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구민지 | ||
작성일 | 2023-11-13 11:23:32 | 조회수 | 1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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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 잘 낫지 않는다면? 담적병 의심해봐야... 구민지 기자 │ 승인 2023.11.13. 11:23 대구위담한의원 박재상 원장
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약 15% 정도는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다고 나타났다. 역류성 식도염은 적절한 치료 없이 장기간 방치하면 식도암, 바렛식도, 궤양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는 질환이다. 명치 쪽에 발생하는 타는 듯한 통증과 쓰라림이 대표적인 역류성 식도염, 왜 발생하는 걸까? 역류성 식도염은 비만, 고혈압 등의 국민의 생활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하는 일종의 선진국형 질환으로, 보통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발생하거나 식후 바로 엎드리거나 눕는 등의 습관 탓에 발생한다. 하지만, 병원을 찾아도 별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거나 약을 처방받는 등의 치료를 받아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담적병에 의한 경우를 의심해볼 수 있다. 담적병은 폭식, 과식, 과음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위장기능이 저하되며 발생한다. 위장기능이 원활하지 못해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부패하며 담독소라는 물질을 유발하는데, 이 물질은 위장 외벽에 쌓이게 된다. 뿐만 아니라 혈액과 림프 등을 타고 온 몸으로 퍼지며 신체부위 곳곳에 쌓이기도 하는데, 담독소가 쌓인 부위는 경직되고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이런 담독소가 위장과 식도의 경계에 쌓이게 되면 해당 부위의 근육들이 굳어 제대로 경계를 닫아주지 못해 위산이 쉽게 역류하게 되며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게 된다. 하지만 위장의 외부 근육층에 쌓이는 담독소는 내시경, MRI 등의 일반적인 검사로는 진단이 어려울 수 있다. 때문에 서양의학의 이론과 한의학의 이론을 접목시켜, 위장 안팎의 상태와 담독소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EAV검사 방법을 추천한다. 해당 검사는 인체에 무해한 미세 전류를 통해 담독소의 상태와 위장의 전반적인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검사법으로,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이론을 접목시켜 담독소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다. 대구위담한방병원 박재상 원장은 “담적병은 신체 곳곳에 쌓인 담독소를 제거함으로 치료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약물로는 담독소를 제거하는데 무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담독소 제거를 위해 특수하게 고안된 담적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특수하게 고안된 미생물로 발효처리한 한약을 처방하는 발효한약이 가장 대표적인 치료법이다. 또한 미세한 열과 진동으로 심신 안정 효과와 동시에 담독소를 녹여주는 아로마 오일을 도포하는 아로마요법 등의 방법이 있다. 이외에도 각 환자에게 맞는 다양한 치료법이 있기에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치료법은 개인에 따라 그 효능이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의가 필요하다. 끝으로 소화기질환 뿐만 아니라 두통, 어지럼증, 심지어는 심혈관 질환까지도 유발할 수 있는 담적병은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 만으로도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따라서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위장의 소화운동을 돕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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