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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민지
  • 24-06-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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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부터 다리까지 통증 있다면, 척추관협착증 의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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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허리부터 다리까지 통증 있다면, 척추관협착증 의심해야
작성자 구민지
작성일 2024-06-12 15:00:23 조회수 474
내용

허리부터 다리까지 통증 있다면, 척추관협착증 의심해야

구민지 기자   승인  2024.06.12. 15:00

    

   
 

 광혜병원 박경우 대표원장

 

60대 회사원 A 씨는 최근 걸을 때면 다리가 뻣뻣하고 찌릿한 통증이 있어 병원을 내원했다. 다리통증이라 하지 정맥류와 같은 혈관질환을 의심했으나 검사 결과 척추관협착증이었다. 흔히 협착증이라고 하면 허리에서 발생해 요통이 나타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주된 증상은 다리로 이어지는 방사통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수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진 질환을 말한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척추관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조직들이 퇴행으로 두꺼워지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것이다. 선천적으로 척추관 자체가 좁아 협착증이 생기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퇴행성 변화, 즉 후천적 변성에 의해 발생한다.

    

가장 먼저 척추뼈와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에 퇴행성 변화가 나타난다. 디스크는 나이가 들면서 내부의 수분이 줄어들어 단백질 변성이 나타나고, 작은 충격에도 바깥 부분의 섬유테가 쉽게 찢어지게 된다. 섬유테를 찢고 나온 디스크는 척추관 앞으로 침범해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한다. 더불어 척추관 뒤쪽에선 후관절이 퇴행하고 황색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척추관 안으로 자라 들어오게 되면서 협착이 생기게 된다.

    

협착증의 경우 허리보다는 다리 쪽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압박하고 염증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허리 아래쪽의 뻣뻣한 통증과 다리가 저리고 아픈 증상이 미약하게 나타난다. 이 시기에는 통증이 크지 않아 허리를 숙이거나 잠시 안정을 취하면 호전되는 모습을 보인다.

    

증상이 심해지면 다리가 저려 서 있기 힘들고 통증으로 허리를 펴거나 보행에 어려움이 생긴다. 심한 경우 통증으로 10분 이상 걷지 못하고 주저앉기도 한다. 보통 엉덩이부터 종아리, 발목, 발바닥까지 넓은 부위로 찌르거나 시린 증상, 저림증과 같은 감각이상이나 감각 소실 등이 생긴다. 심한 경우 근력 저하나 배변장애, 성기능장애 등이 동반될 수 있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울 광혜병원 박 경우 대표원장은 척추관협착증 치료는 약물, 주사치료와 같은 보존적인 치료부터 비수술, 수술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장 먼저 소염작용을 하는 약물을 통해 통증을 조절하는 보존치료를 시행한다. 신경통증을 완화하지만 물리적인 압박을 직접 해결하는 치료는 아니기 때문에 협착이 심한 상태라면 증상 호전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협착증은 퇴행성 변화로 서서히 나타나는 질병이다 보니 병원에서 검사를 하면 이미 심한 상태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서는 비수술 치료인 추간공 확장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추간공 확장술은 신경통증의 원인이 되는 염증을 제거하고 두꺼워진 황색 인대를 긁어내는 시술이다. 가느다란 관 형태의 확장 키트를 옆구리 쪽으로 삽입하여 압박된 부분을 물리적으로 해결한다라고 덧붙였다.

   

추간공 확장술은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을 확보하기 때문에 자율신경 기능 회복 및 혈류 개선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수술과 달리 전신마취를 하지 않아도 되고 출혈이 거의 없어 당뇨나 고혈압 환자, 고령 환자도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 개개인의 상태를 고려해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하므로 전문의의 명확한 진료를 기반으로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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