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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영실
  • 20-04-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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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서울안과, 진료센터 확장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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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로벌서울안과, 진료센터 확장 개원
작성자 오영실
작성일 2020-04-06 10:21:46 조회수 1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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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서울안과, 진료센터 확장 개원

오영실 기자 │ 승인 2020.04.06. 10:21

 


 

 

글로벌서울안과가 지난 3일 진료센터와 수술센터를 확장 개원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5월 확장한 뒤 1년간 다량으로 늘어난 진료서비스 요청과 안구건조증 치료 전문화를 위해 동일 건물 3층에도 진료센터를 세웠다는 것이 병원측 설명이다.

 

이번 확장에 따라 글로벌서울안과는 강남 메디타워 3층 진료센터, 5층, 수술센터, 6층 연구센터 등 안과수술전문병원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새로 문을 연 진료센터는 최대 5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과거 2개였던 진료실도 5개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안정화된 안구건조증 치료를 위한 침상·장비도 증가했다. 글로벌서울안과 관계자는 '기존 6인의 의료진과 1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었으나 신규 진료센터에 50여명의 직원이 추가 채용돼 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료·수술센터 확장으로 기존 시력교정수술과 백내장 수술뿐 아니라 망막·안성형수술도 가능하게 됐다. 병원측은 '망막은 매우 예민하고 정교한 치료를 요하기 때문에 이에 부합하는 장비와 시스템이 중요하다'면서 '새 망막센터에 지역 처음으로 칼자이즈사의 LUMERA 700라는 수술 현미경을 도입해 대학병원에 준하는 의료시스템과 장비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병원은 기존 6층 진료센터에 노안·백내장 연구소를 세워 관련 학문에 관심 있는 의료진의 연구·학술활동을 지원하고 더 철저한 서비스·보건 교육을 통해 강남 첫 안과 종합병원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종욱 대표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기존 환자들의 성원 덕분에 병원을 확장하게 됐다'며 '안과 질환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R&D)를 통해 세계적인 안과 종합병원으로 나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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