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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잇몸뼈 적어 고민... '뼈이식 임플란트' 고려할 수 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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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진환 | ||
작성일 | 2020-04-10 11:16:45 | 조회수 | 13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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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뼈 적어 고민... '뼈이식 임플란트' 고려할 수 있어 김진환 기자 │ 승인 2020.04.10. 11:16
치아는 섭취한 음식물을 잘게 부수어 소화가 잘 되도록 도우며, 정확한 발음을 내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잇몸이 약하거나, 노화나 외상에 의해, 충치를 오랫동안 방치한 경우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치아를 상실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빈 공간이 생기면서 음식 섭취가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발음에도 문제가 생겨 사회생활에도 어려움을 끼치게 된다. 또한 치아가 빠진 자리에 잇몸이 내려오면서 통증까지 유발될 수 있다. 치아는 다른 기관과 달리 한 번 손상을 입으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는다. 때문에 치아 상실에 의한 불편함이 지속적으로 따른다. 이 때 본래의 기능과 형태를 대체할 수 있도록 인공치아를 심는 ‘임플란트’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구멍을 낸 뒤, 치아 뿌리와 비슷한 ‘인공치근’을 식립한 후, 지대주와 치아 모양의 보철물을 씌워 완성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잇몸뼈의 상태이다. 잇몸뼈가 약하면 아무리 좋은 재료의 임플란트를 정확하게 식립하여도 이탈하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잇몸뼈가 부족하거나 약한 경우라면 이를 먼저 해결한 후,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고령이거나, 치주 질환을 오래 앓고 있었다면 잇몸뼈가 소실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치아가 없는 상태로 오래 방치하면 치조골이 흡수되어 잇몸뼈의 양이 현저히 줄어들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과거에는 임플란트 시술은 건강해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최근, 부족하거나 약한 잇몸뼈를 다양한 골이식재로 보완할 수 있는 ‘뼈이식 임플란트’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뼈이식 임플란트는 발치한지 오래된 경우,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 틀니를 장기간 착용한 경우, 치주 질환 등으로 잇몸이 약한 경우,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진 경우에 적용할 수 있다. 본인의 치아인 자가골, 타인의 치아인 동종골, 동물의 뼈인 이종골, 인공뼈인 합성골을 사용한다. 이 중 가장 적합한 이식 재료는 환자의 뼈(자가골)이다. 이식재가 유전적으로 환자와 동일하기 때문에 인체 거부 반응의 위험성이 낮으며, 임플란트 식립 후에도 자연 치유 능력이 좋다. 또한 자신의 잇몸 기능과 비슷하여 임플란트의 수명이 연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골형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시 임플란트가 단단히 고정되지 못해 쉽게 흔들릴 수 있어 사전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이 필수적이다. 또한 정밀한 검사를 통해 환자의 치아 구조, 손상된 치아 및 잇몸의 위치, 자신에게 적합한 잇몸뼈가 무엇인지 확인하여 시술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치아나 잇몸은 문제가 생겨도 통증이나 자각 증상이 크지 않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임플란트 시술 후에도 꾸준히 관리되지 않으면 충치, 잇몸 염증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1년에 1~2회 정기적인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술, 담배를 멀리하고 과도하게 질긴 음식은 피하며 임플란트 및 뼈이식 부위 보호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강남 다섯가지약속치과 박광범 원장) 저작권자 © 조네트워크(jonetwork)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