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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잇몸뼈 부족하세요? … '상악동거상술'로 임플란트 가능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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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영실 | ||
작성일 | 2020-05-04 15:12:05 | 조회수 | 13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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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뼈 부족하세요? … '상악동거상술'로 임플란트 가능해 오영실 기자 │ 승인 2020.05.04. 15:12 치아는 다른 신체 조직과 달리 손상을 입거나 상실할 경우 다시 재생되지 않아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성인을 기준으로 치아의 개수는 사랑니를 제외하고 총 28개이다. 윗니와 아랫니가 맞물리면서 음식을 먹거나 정확한 발음을 하는 등 여러 기능을 수행한다. 하지만 노화, 질병이나 사고로 치아를 상실하여 불편함이 따른다면 임플란트 치과 치료로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가 빠진 자리에 특수 처리한 인공치근을 만들고 지주대와 치아 모양의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치료로써, 모양과 기능 면에서 자연치아와 매우 유사하다. 음식을 먹는 저작기능,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심미적 기능 그리고 발음을 정확하 하는 기능 등 다방면으로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은 해당 부위의 잇몸뼈이다. 선천적으로 턱뼈 길이가 짧거나 노화, 질병으로 잇몸뼈가 약해져 있으면 바로 임플란트 식립에 문제가 생긴다. 잇몸뼈가 충분하지 않거나 폭과 깊이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임플란트 식립 자체가 어렵거나, 시술 후 임플란트가 고정되지 못하고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임플란트 식립 전 윗 어금니 부분에 부족한 뼈를 이식하는 '상악동거상술'이 대표적이다. 상악동이란 광대뼈와 위쪽 잇몸뼈 사이에 비어있는 공간으로, 공기를 포함하고 있어 위턱 뼈의 무게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상악동거상술은 윗잇몸뼈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상악동을 위로 들어 올려 그 공간에 뼈이식재를 채워 넣어서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뼈의 양을 확보하는 시술이다. 이는 기저질환 또는 치주질환으로 잇몸뼈를 잃은 환자, 잇몸뼈 두께가 얇거나 낮은 환자, 치아를 상실한 기간이 오래된 환자에게 적합하다. 상악동거상술은 넓은 범위의 잇몸을 열고 상악동을 들어 올려 뼈를 이식해야 하는 고난이도 시술이다. 이에 상악동거상술은 3D-CT, 3D 구강스캐너 등 최첨단 디지털 장비를 통해 뼈의 양을 정밀진단하고 체계적인 치료인 만큼 구강악안면외과의 충분한 임상경험이 중요하다. 상악동거상술 전후로는 금연은 필수이다. 상악동은 코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흡연 시 코를 통해 상악동 안쪽으로 담배연기가 스며들기 때문에 상악동 점막의 상태에 영향을 준다. 상악동의 점막이 건강한 상태에서 시술을 해야 뼈 유착이 잘 되고, 시술 후에는 염증을 주의해야 한다. [강남 다섯가지약속치과 박광범 원장] 저작권자 © 조네트워크(jonetwork)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