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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더부룩한 위축성위염 담 독소 치료 고려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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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재선 | ||
작성일 | 2021-11-17 11:46:55 | 조회수 | 6434 |
내용 |
더부룩한 위축성위염 담 독소 치료 고려해야 유재선 기자 │ 승인 2021.11.17. 11:46
서울 광진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P씨(35세, 남)는 요즘 먹는 것에 많은 불편함을 느꼈다. 적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속이 불편하고, 식사 후 배가 쓰리듯 아픈 증상이 나타났다. 최근 잦은 야근 탓에 스트레스가 겹쳐, 잠시 나타나는 증상으로 생각하고 약만 처방받아 복용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져 업무에도 방해가 되어,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고, 만성 위축성위염을 진단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만성위축성위염(K294)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17만 7천 여 명에서 2020년 21만 2천여 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다. 위축성위염은 위의 표면인 점막이 만성적인 염증으로 얇아진 상태를 말한다. 위가 얇아졌다고 해서 소화기능의 문제나 특별한 건강에 이상은 없지만, 정상적인 위장에 비해 위암이 발생할 확률이 6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위축성위염은 대개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감염으로 염증이 발생하여 위 점막이 얇아지게 되고 위축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나 평소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 먹거나 흡연, 음주 등의 원인과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 한 위궤양, 위암 등 위장 수술 후에도 위축성위염이 오는 경우도 있다. 위축성위염을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장상피화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장상피화생은 위 점막이 장 점막과 유사한 상태로 변하는 것으로, 복부 팽만감, 소화기능 장애 등을 유발하는 것 외에 특별한 증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이를 방치하게 되면 위암이 발생할 확률이 10배에 해당되어,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만약 만성 위축성위염이 지속될 경우 한의학적 관점에서 접근해보는 것이 좋다. 이러한 위축성위염의 원인을 잘못된 식습관에서 비롯되어 위장 내에 쌓인 부패한 음식물에서 발생한 담 독소로 보고 있다. 과식, 폭식 등 좋지 못한 식습관이 지속되면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쌓이게 되어 부패하면서 담 독소를 만들게 된다. 담 독소는 위장 점막을 손상시키고, 위장 근육층을 포함한 바깥쪽에도 영향을 미쳐, 위축성위염, 위장 운동저하 등 다양한 소화기 질환을 유발한다. 담 독소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위축성위염의 치료는 담 독소를 제거하여, 위장 운동성을 회복하고 위장 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치료 후에도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의 노력이 필요하다. 평소에 금연, 금주를 하고, 주3회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운동을 해서 생활습관을 관리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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