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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이 따라 달라지는 노안 교정술, 50대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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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연희 | ||
작성일 | 2019-11-14 14:26:05 | 조회수 | 19371 |
내용 |
나이 따라 달라지는 노안 교정술, 50대는? 이연희 기자 │ 승인 2019.11.14. 14:26 |백내장 많은 60대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방치하면 녹내장ㆍ황반변성 등 위험 직장인 이씨(37세, 남)는 매일 컴퓨터로 업무를 하고, 출퇴근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드라마를 즐겨 본다. 집에서는 TV를 틀어놓고 밥을 먹고, 자기 전에 유튜브를 시청하다 잠에 드는 것이 일상이다. 이 때문에 하루 종일 눈이 뻑뻑하고 가끔 초점이 흐려지기도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핸드폰의 글씨가 잘 안보이기 시작했다. 이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하루 종일 전자기기에 노출된 채 살아간다. 단조로운 일상 중 소소한 재미가 될 수 있지만, 이러한 습관이 반복되면 비교적 젊은 나이인 30대 후반부터 노안이 찾아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노안은 우리 눈에 있는 수정체를 비롯한 기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나타난다. 즉, 나이가 들면서 노화되는 현상이다. 젊을 때는 수정체의 탄력성이 뛰어나 가깝거나 먼 거리에 관계없이 또렷이 사물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수정체와 같이 시력을 주관하는 기능이 저하되어 점점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지 않고, 눈이 자주 침침하다고 느끼게 된다. 노화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발생 시점이 다를 뿐 언젠가 누구든 경험하게 된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단순히 노안 교정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고 만다. 그러나 눈이 노화되기 시작하면 시력이 점차 나빠지며 노안 외에도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의 치료가 어려운 안구 질환이 동반될 위험이 증가한다. 따라서 적절한 시기에 병원에 방문하여 눈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노안은 환자의 연령, 눈 상태에 따라 다양한 수술로 해결할 수 있다. 40대 초반까지 젊은 환자라면 레이저 라식으로 경미하게 교정한 후,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노안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반면 노안이 어느 정도 진행된 50대는 렌즈삽입술로 근거리 및 원거리 시력까지 영구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백내장까지 동반되기 쉬운 60대의 경우에는 근거리부터 원거리까지 모든 시력을 확보할 수 있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시행할 수 있다. 강남 글로벌서울안과 이종욱(사진) 대표원장은 “기존의 노안 교정 수술은 각막과 수정체를 직접 칼로 절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며 '그러나 최근 레이저로 정확하게 절개하는 기술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여 통증과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환자마다 적합한 수술 방법이 다르므로 전문의의 충분한 상담과 진단 하에 진행해야 한다. 치료에 앞서 눈이 일찍이 노화되지 않도록 눈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현대인은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전자 화면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대한 풍경을 보는 노력을 해야 한다. 특히 자기 전 스마트폰으로 영상 시청은 금물이다. 혹시라도 시청 중에 잠에 들면 눈을 감고 있어도 화면의 불빛에 의해 눈이 계속 피로한 상태가 되어 노화가 빨리 일어난다. 때문에 평소 생활 습관을 고치도록 하며, 눈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챙겨 먹는 것도 좋다. 저작권자 © 조네트워크(jonetwork)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