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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여름철 과도한 냉방, 허리디스크 주의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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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구민지 | ||
작성일 | 2022-08-10 13:10:36 | 조회수 | 4386 |
내용 |
여름철 과도한 냉방, 허리디스크 주의해야 구민지 기자 │ 승인 2022.08.10 13:10
건누리병원 김대인 원장
습도와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에어컨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과도한 냉방에 자주 노출될 경우 신체 온도가 떨어지면서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척추에 밀접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장시간 냉방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척추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게 된다. 이로 인해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요추 염좌를 유발하며 허리디스크탈출증,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을 악화시키거나 발생할 수 있다.
에어컨 바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지지하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 탈출을 가속화시킨다. 밀려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허리통증은 물론 다리가 저릿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허리디스크탈출증이라고 한다.
허리디스크탈출증이 발생하면 허리통증은 물론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로 뻗는 방사통이 나타난다.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통증이 더 심해지고, 앉아 있을 때 허리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증상을 방치하면 다리 감각, 근력 저하, 하지마비 등이 올 수 있어 초기에 정밀검사와 치료가 중요하다.
초기에는 안정을 취하며 약물ㆍ운동ㆍ도수 치료 등으로 증상을 개선해 볼 수 있지만 호전이 없다면 신경성형술과 수술(척추내시경술ㆍ디스크제거술ㆍ척추고정술) 치료 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여름철 척추건강을 위하여 실내 온도를 25~28℃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습도는 50% 이하로 맞추는 것이 좋다. 그리고 척추 부위로 찬바람이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담요를 활용하여 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도움말: 건누리병원 김대인 원장) 조네트워크(jonetwork)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