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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반복되는 설사와 변비 '과민대장증후군'... 원인 개선이 중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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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미라 | ||
작성일 | 2022-05-27 12:00:33 | 조회수 | 4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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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설사와 변비 '과민대장증후군'... 원인 개선이 중요 장미라 기자 │ 승인 2022.05.27. 12:00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스트레스, 술자리, 시간에 쫓겨 급하게 하는 식사로 인해 갑작스런 복통과 설사를 경험했을 것이다. 약간의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랫배가 살살 아프면서 설사를 하고 수차례 배변을 해도 시원하지 않은 잔변감이 느껴져 업무에 피해가 가는 경우도 생긴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어 나타나는 경우, 과민대장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과민대장증후군은 특별한 원인 없이 설사와 변비를 동반한 배변 습관의 변화, 복부 통증, 팽만감 등 소화불량을 동반하는 기능성 장 질환이다. 엑스레이 검사에서 특별한 소견이 나타나지 않으며 장내시경 검사를 해봐도 장 점막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이 정상으로 진단을 받게 된다. 치료약도 염증소견이 없기 때문에 설사를 멈추는 지사제나 변비약을 처방받게 되는데, 이러한 치료법은 일시적인 증상완화일 뿐 재발이 잦아 만성화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에서는 과민대장증후군의 원인을 담 독소로 인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위장에서 다 소화되지 못한 음식 노폐물에서 발생하는 담 독소가 위와 장의 점막과 외벽 조직에 영향을 미쳐 대장 기능을 저하시켜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담 독소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을 담적병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담적병으로 인한 과민대장증후군 증상의 치료를 위해서는 담적을 제거하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담적병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담 독소가 혈관과 림프관을 통해 사람의 약한곳으로 퍼지게 된다. 과민대장증후군 외에도 두통, 어지럼증, 우울증, 치매 등의 뇌관련 질환에서부터 당뇨병 고혈압처럼 치료가 힘든 만성질환, 그리고 아토피, 여드름, 각종 자궁질환 등 전신 질환이 발병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담적병을 치료하기 윈해서는 우선 담적약을 복용하여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여, 대장에 퍼져 있는 담 독소를 빼내게 된다. 또 담적약은 심장을 강화시키기 때문에 장에 원활한 혈액 공급을 돕게 해준다. 담적의 치료는 약물요법과 온열요법을 병행하면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로마, 소적 등 한방 온열요법으로 굳어진 조직을 풀어주어 혈액순환을 도와 위장을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려 놓는 치료를 한다. 다만 환자의 상태와 증상에 따라 치료 기간이 상이할 수 있어 전문가와의 상담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대전위담한의원 김성동 원장은 “담적병으로 인한 과민대장증후군은 치료를 받은 이후에도 관리가 중요하다.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평소 적절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며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조언했다.(도움말: 대전위담한의원 김성동 원장) 저작권자 © 조네트워크(jonetwork)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