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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잦은 위축성위염, 담적 치료 고려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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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재선 | ||
작성일 | 2021-09-28 11:06:03 | 조회수 | 6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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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위축성위염, 담적 치료 고려해야 유재선 기자 │ 승인 2021.09.28. 11:06
과식, 폭식 등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는 현대인의 위장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원인이다. 특히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인에게 위염은 매우 흔한 위장질환이다. 이런 이유로 증상을 방치하여 위염이 만성화되어 위축성위염으로 진단받는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위 점막은 산성 성분을 띠는 위산으로부터 위가 손상되는 것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위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위 점막이 얇아지면서 주름이 생기고, 위산에 의한 손상을 막지 못해 위축성위염이 발생하게 된다. 위축성위염은 일반적인 위장질환과 증상이 비슷하거나 특별한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 않아 질환을 인지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오랜 시간 방치할 경우 위 점막이 장 점막의 형태고 바뀌는 장상피화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정상인보다 위암 발생률이 2~4배 증가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위축성위염을 치료하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위축성위염의 원인을 담 독소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담적은 위장에서 소화되지 못한 음식 노폐물이 부패하면서 형성된 담 독소가 위장 외벽에 쌓이고 단단하게 굳어지는 것으로 각종 위장질환의 원인이 되는 병리물질이다. 담적병은 위장 기능을 더욱 저하시키기 때문에 만성위장질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혈관과 림프관을 통해 온몸으로 독소가 퍼져 두통, 어지럼증, 수족냉증, 협심증, 뇌졸중 등과 같은 전신질환을 동반할 수 있다. 이렇게 위장 질환은 물론 전신질환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담적 치료를 통해 위장 내 환경을 정비할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하다. 위장 근육층에 형성되는 담적은 위장 내벽을 확인하는 내시경, MRI 등의 검사로는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때 위장 근육층의 상태까지 관찰할 수 있는 EAV검사(경락공릉진단기)를 통해 담적의 유무 및 위장의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 복진, 설진, 맥진 등의 한의학적 검사방법을 통해 굳어진 위장 조직의 범위를 평가하고 구분할 수 있다. 담적병으로 진단을 받은 경우 위장 근육층에 쌓여 단단하게 굳어진 담 독소를 제거하는 치료를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 한약요법으로 담 독소를 분해하고, 땀과 소변으로 배출한다. 여기에 아로마, 소적 등 물리요법을 통해 굳은 담적을 풀어내고, 위장을 정상화시키는 치료를 진행한다. 다만 치료는 환자의 상태 및 증상에 따라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과 검사가 중요하다. 담적은 평소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해 재발을 막을 수 있다. 하루 3끼 정해진 시간을 규칙적으로 지키고, 30분 이상 천천히 식사를 진행하도록 한다. 또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식품을 자제하면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저작권자 © 조네트워크(jonetwork)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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