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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긴장할 때 설사, 복통 지속되면 담적병 검사해봐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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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연희 | ||
작성일 | 2021-04-14 14:38:46 | 조회수 | 8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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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할 때 설사, 복통 지속되면 담적병 검사해봐야 이연희 기자 │ 승인 2021.04.14. 14:38
본격적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시원한 음료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차가운 음식은 더운 날씨에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줄 뿐만 아니라 여름철 무더위를 잊어버리게 만들어준다. 그러나 평소 장이 약하고 예민한 편이라면, 차가운 음료와 음식을 가려 먹는 것이 좋다. 위장이 차가워지면 과민대장증후군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위담한방병원 노기환 원장은 “차가운 음식은 높아진 습도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수 있지만, 평소 장이 약하고 예민하다면 조심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과민대장증후군을 앓고 있다면 장을 예민하게 만드는 잘못된 식습관을 고쳐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민대장증후군은 발병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치료하기 까다로운 편이다. 따라서 과민대장증후군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반복되는 각종 위장병 증세로 삶의 질까지 영향 받을 수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과민대장증후군이 지속된다면 한의학에서는 담적병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또한 '위장이 약하거나 과로,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에 의해 위장에서 소화되지 못한 음식 노폐물이 부패하면서 발생한 독소가 위장 외벽에 쌓여 굳어지며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담적이 쌓이면 위장의 연동운동이 둔해지고 기능이 무력화되면서 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 위장증상이 발생한다. 또한 담적은 혈관과 림프관을 타고 전신에 퍼지면서 두통, 어지럼증, 만성피로, 동맥경화 등 각종 전신질환도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노기환 원장은 “위장 및 전신 증상을 동반하는 담적병은 위장 외벽에 형성되므로 위장 내벽을 확인하는 일반 내시경 검사로는 담적 유무를 정확하게 확인하는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인체에 무해한 미세전류를 흘려보내 진단하는 EAV검사를 진행하여 외벽에 있는 담 독소와 위장의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복진, 설진, 맥진 등 한의학적 검사법을 통해 굳어진 위장 조직의 범위를 평가 및 구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 상 담적병이 확인된다면, 체내에 있는 담 독소를 제거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켜야 한다. 수년 동안 연구개발한 특수한 미생물을 발효 처리한 한약을 투약하여 담적을 분해한다. 또한 아로마, 소적치료와 같은 온열요법을 병행하여 굳어진 위장 근육을 풀어준다면 과민대장증후군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단, 환자의 상태와 체질, 담적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 및 기간은 상이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후에 진행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담 독소가 제거되면 위장의 환경 및 기능이 정상화되어 재발 위험성이 줄어들 수 있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 탄산음료, 차가운 음식, 튀기거나 구운 음식, 술, 담배 등 위장을 예민하게 만드는 것들을 삼가고,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여 위장건강을 지키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조네트워크(jonetwork)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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